[헤럴드POP=서유나 기자]오창석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하시은에게 프로포즈했다.
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오태양(오창석 분)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는 채덕실(하시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덕실은 "임신 5주. 네 아이다"라며 하룻밤으로 인한 임신 사실을 전했다. 채덕실은 "책임지라는 말은 안 한다. 그런데 너도 알아야 할 것 같았다"고 말하곤 오태양을 뒤로 했다. 남겨진 오태양은 충격에 빠졌다.
최광일(최성재 분)은 어머니 장정희(이덕희 분)의 주식을 탐내는 것에 이어 장회장(정한용 분)의 주식까지 팔아 물류회사 인수전에 들어갔다. 윤시월(윤소이 분)은 이런 최광일을 이해하지 못했다. 윤시월은 "양지 건설을 인수하느라 2조 원을 썼다. 이 시기에 주식을 왜 파는 거냐. 나는 당신이 합법적인 방신으로 회장 자리에 앉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최광일과 충돌했다.
최광일과 최태준(최정우 분), 윤시월은 썬홀딩스 역시 같은 물류회사 인수 의향이 있음을 알게 됐다. 윤시월은 오태양이 자기에게 복수하려 물류회사 인수전에 뛰어든 것이라 생각했다.
이후 윤시월은 우연히 만난 오태양에게 "우리 지민이 앞으로 만나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 오태양은 윤시월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윤시월은 오태양에게 아는 척하고 아들 지민의 출생의 비밀을 밝히는 순간, 지민을 빼앗길 것을 걱정했다. 결국 윤시월은 오태양을 모른 척하며 "우리에게 접근하려는 대표님 의도가 순수해보이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오태양은 채덕실과의 관계로 고민에 빠졌다. 채덕실은 오태양의 집을 나가 독립하려 했고, 이에 황노인(황범식 분)까지 나서서 채덕실과의 관계 진전을 권유했다. 오태양은 고민하며 윤시월, 최광일, 지민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지켜봤다.
오태양은 늦은 저녁, 채덕실을 밖으로 불러냈다. 오태양은 "난 널 사랑하지 않아. 하지만 사랑할게. 앞으로 덕실이 너만 사랑할게. 그러니까 나랑 결혼하자"고 채덕실에게 프로포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