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김숙 측이 자신을 장기간 스토킹한 동성 네티즌을 경찰에 신고 및 고소했다.
11일 개그우먼 김숙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김숙을 상대로 스토킹을 한 동성의 네티즌을 경찰에 신고 및 고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스토커는 약 10개월 전부터 김숙을 괴롭혀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스토커는 온라인에 지속적으로 김숙과 관련한 음해성 글을 적고, 심지어는 김숙의 집까지 찾아왔다고. 결국 소속사 측은 연예인 보호를 위해 해당 스토커를 경찰에 신고 및 고소했다.
김숙 측은 현재 접근금지가처분 신청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예인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악플러, 사생팬들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전하고 있다. 최근 클럽 버닝썬 루머 등에 시달린 고준희는 악성 댓글을 단 12명의 누리꾼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 4일 옥택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을 비롯해 2PM 멤버들까지 공격하는 협박성 메일과 메시지 캡처본들을 공개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당시 옥택연은 "나뿐만이 아니라 2PM 멤버들 모두에게 이런 뒤틀린 짓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 사람에 대해 아는 바가 있다면 알려달라. 우리에게 이런 미친 짓을 하는 것을 더이상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당신과 2PM, 그리고 팬 사이의 전쟁이다"고 악성팬을 향해 전쟁을 선포했다.
이러한 연예인들의 선택에 대중들은 "잘한 선택이다", "저런 사람들은 처벌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연예인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악플러, 사생팬에 이어 김숙이 장기간 스토킹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들은 연예인들을 향한 악성 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긴 시간 스토킹이라는 고통을 견뎌왔을 김숙이 이번 강경대응을 통해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응원한다.
한편, 김숙은 최근 걸크러시의 대명사로 방송가에서 활약하며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 KBS 연예대상 토크&쇼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김숙은 현재 '악플의 밤', '구해줘, 홈즈',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