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조현재-박민정 부부가 의리로 사는 현실 부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첫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연애 5년 끝에 결혼했다. 신혼생활을 즐긴 지 약 2년이었기에 아직까지도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첫 인터뷰에서부터 두 사람은 달달했다. 최근 출산해 몸이 힘든 박민정에게 조현재는 물을 건네주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조현재는 진지한 표정으로 "저희 아내는 진국이면서 의리도 있다"라고 말했다. 박민정이 째려보자, 조현재는 "진짜다. 그런 면에 반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민정은 조현재에게 아직도 빛이 난다고 했다. 박민정은 "남편을 봤을 때, 빛이 났고 아직도 빛이 보인다"고 수줍어했다. 또 "골프를 하면 성격이 보이는데, 젠틀한 거다. 매너가 좋은 사람이라 반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의외로 프러포즈는 박민정이 먼저 했다. 박민정은 "3년 정도 연애했을 때였다. 해외 팬미팅을 빼고는 매일 만났다. 그러다 어느날 조카가 태어났는데 너무 예쁜 거다. 남편에게 '나 아기를 낳아야 할 것 같다. 오빠가 내 아기 아빠가 돼줄래?'라고 물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놀라는 남편에게 '결혼 안 할 거면 그만 만나자. 다른 아빠를 찾으러 갈 거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조현재는 당시 상황에 대해 "그 말을 듣고 놀랐지만, 헤어질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사랑도 사랑이지만, 의리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게된 조현재-박민정 부부. 의외의 현실 부부 케미로 앞으로의 생활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