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동근 심사위원장이 박찬욱 감독의 '리틀 드러머 걸'의 본심 진출을 축하했다.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2019’ 기자간담회에서는 본심에 진출작 28편과 28명의 개인상 후보가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유동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고문 유수열, 영화감독 및 평론가 피어스콘란, 한국방송작가협회 정윤정,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양윤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동근은 "심사위원 입장에서는 3년만에 중국 출품이 있었다는 것이 반가운 일이었었고 박찬욱 감독 연출 작품이 들어있다는 것이 반갑고 감사한 일이기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작은 화면 속을 통해 각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고 문화권을 대표할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작품을 볼 때도 저의 시야가 한뼘 넓어지고 있음을 저 자신 스스로 느꼈다"며 "이 드라마가 세계적인 수준에 미친다는 것은 인정하고 싶고 기쁜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조금은 우리만의 리그 안에서 흐름을 쫓다가는 세계 흐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생각하고 같이 고민할 때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동근은 "각 나라의 작품들이 상당히 스토리텔링이라던지 그런 부분이 영화 같은 질감을 주고 있다. 우리가 한번쯤 고민할 점이 아닌가 싶다"면서도 '서울드라마어워즈' 같은 시상식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