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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D-day]'퍼퓸' 신성록♥하재숙, 향수 미스터리 풀고 해피엔딩 맞을까

입력 2019-07-23 0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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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퍼퓸' 방송화면캡처
사진=KBS2 '퍼퓸'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신성록과 하재숙(고원희)는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KBS2 월화드라마 ‘퍼퓸’(연출 김상휘, 유관모/ 극본 최현옥)이 오늘(23일) 종영을 맞는다.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그간 기적의 향수를 통해 과거의 미모로 돌아온 민예린(고원희/ 하재숙)이 패션 디자이너 서이도(신성록)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왔다.

첫 방송부터 ‘퍼퓸’에 대한 기대는 높았다. 신성록이 SBS ‘황후의 품격’ 이후 3개월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기도 했거니와 고원희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후 다시 한 번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는 점이 가장 큰 기대 포인트였다. 특히 ‘퍼퓸’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이 입을 모아 저세상 텐션의 코믹을 예고했었기에 과연 ‘퍼퓸’이 어떤 웃음 가득한 로맨스를 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를 모았었다.

이러한 기대 속에서 ‘퍼퓸’은 첫 방송에서 B급 가득한 유머와 독특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다. 특히 신성록, 고원희, 하재숙이 펼치는 저세상 텐션의 호흡은 그야말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후반부로 들어서면서 ‘퍼퓸’은 기존의 코믹스러움을 상쇄시키는 진지한 스토리로 빠져들면서 다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허나 그럼에도 시청자들은 서이도와 민예린의 러브 스토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냈다.

특히 향수를 바르지 못했던 민예린(고원희)이 민재희(하재숙)으로 변하는 모습을 목격한 서이도가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 이후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까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졌다. 그렇게 방송된 29회, 30회에서는 자신이 두 사람을 좋아한 것이 아닌 한 사람을 사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이도가 민재희에게 일편단심의 직진 로맨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행복한 사랑의 순간도 잠시, 서이도는 민재희가 민예린으로 변하는 향수를 다 쓰면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또한 이 향수가 자신이 20년 전에 민재희를 위해 만든 것임을 알게 되는 반전이 펼쳐졌다. 그야말로 마지막회까지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가늠이 가지 않는 상황. 과연 서이도는 향수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고 민재희와 진실된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는 오늘(2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2 ‘퍼퓸’ 최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퍼퓸’의 후속으로는 ‘너의 노래를 들려줘’가 편성됐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김세정, 연우진, 송재림, 박지연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 KBS2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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