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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김동완VS이민우, '같은 신화 다른 행보'…엇갈리는 응원과 비난

입력 2019-07-23 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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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신화 김동완과 이민우의 전혀 다른 행보에 각각 응원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한 매체의 보도로 김동완이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영화 '소리꾼'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같은 날 김동완 측은 헤럴드POP에 "영화 '소리꾼'의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며 "아직 최종 확정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리꾼’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판소리 영화로 천민의 지위에 해당하는 소리꾼들이 조선팔도를 떠돌며 겪는 설움과 아픔을 그린 작품. 김동완은 배우 이유리와 함께 판소리패 일당 역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차근차근 필모그래피 쌓아가는 게 멋있다" "어떤 선택이든 믿는다" "잘할 것"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같은 날 이민우는 앞서 불거진 강제추행 논란 속 팬미팅을 강행해 심경을 고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19 이민우 팬미팅-해피 엠'을 개최한 이민우는 이날 "드리고 싶은 말은 많지만, 말을 아끼겠다. 신화로, 또 엠 이민우로 떳떳하게 다시 설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자신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간접적으로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연예계 관계자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20대 여성 지인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경찰서로 온 여성 2명은 이민우가 강제로 입을 맞추고 특정 신체 부위를 만졌다고 진술했다.

이민우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고, 현재는 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경찰 측은 술집 내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이민우의 강제추행 혐의점을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5일 이민우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현행법상 성범죄의 경우에는 반의사불벌죄가 폐지됐기 때문에 피해자가 신고를 취하하더라도 경찰의 수사는 계속된다.

아직 처벌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방송가는 이미 이민우 지우기에 나섰다. 최근 이민우가 출연했던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측은 이민우의 출연분이 담긴 회차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또한 오늘(23일) 열린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덕화TV2 덕화다방' 기자간담회에서 심하원 PD도 "(이민우가) 3회 촬영이 예정됐는데 안타깝게 모든 분량을 편집했다"고 전했다.

대중은 이민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음에도 불구, 팬미팅을 강행하고 버젓이 활동하는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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