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강제추행 논란이 불거진 이민우를 의식해 ‘현지에서 먹힐까3’가 다시보기 서비스를 긴급 중단했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3’ 측이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민우의 출연분에 대한 다시보기 서비스를 긴급 중단했다. KBS2 ‘덕화TV2 덕화다방’ 측이 그의 출연분에 대한 통편집을 진행한 것에 이은 조치. 이민우가 검찰에 송치되면서부터 잔잔해졌던 논란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연예계 관계자들과 술을 마시던 중 다른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 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지인 중 한 명인 A씨는 술자리가 끝난 직후인 오전 6시 44분경 인근에 있는 경찰 지구대를 찾아 이민우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신고했고, 이후 여성 B씨 또한 이민우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이민우의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 측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며 현재는 당사자 간의 대화로 모든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피해자들은 이민우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현행법상 강제추행은 반의사불벌죄(피해자가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범죄)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혐의에 대해 경찰은 계속해서 수사를 이어왔다.
이에 서울강남경찰서는 CCTV에서 이민우의 강제추행 혐의점을 발견, 지난 15일 기소 의견으로 이민우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러한 상황을 의식한 ‘덕화TV 덕화다방’ 측은 그의 출연분을 모두 통편집하는 대책 마련에 나섰고, 예정되어있던 3회의 게스트 출연 역시 불발됐다. 이미 방송이 진행된 ‘현지에서 먹힐까3’는 다시보기 서비스 자체를 중단한 상황이다.
이러한 와중에 이민우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19 이민우 팬미팅-해피 엠’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황에서 팬미팅을 강행했다는 점이 비판의 요지. 현재 이민우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지만 사건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논란은 더욱 불거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