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의문의 죽음이 발생했다.
28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의문의 죽음이 계속 발생하는 인간세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찬성(여진구 분)은 “나를 보낼 땐 쓸쓸해하지 마라. 잘 들여다보고 돌보다가 보내 봐”라던 장만월(이지은 분)의 말을 떠올렸다.
한편 자신의 귀걸이를 구찬성이 찾아놨다는 사실을 안 장만월은 그를 만나러 갔다. 하지만 산체스(조현철 분)에게 구찬성이 여자친구를 만나러 갔다는 말을 들었고, 시시각각 태도를 바꾸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만월을 만난 구찬성은 그녀가 김준현에 대해 말하는 것인 줄 알고 “실제로 봐서 엄청 좋았다. 생각보다 날씬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3호 귀신이 호텔에서 빠져나갔다는 것을 안 사신(강홍석 분)은 김선비(신정근 분)와 최서희(배해선 분)에게 “인간에 대한 미움과 원망으로 가득한 혼이다. 밖에서 문제 일으키면 호텔에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후 사람들에게 의문의 죽음이 발생하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지현중(표지훈 분)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던 김유나(강미나 분)을 찾아왔다. 김유나는 자신을 위로하던 지현중에게 “애들한테 얘가 미움 받는 거 즐긴다. 학교 재미없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김유나를 괴롭히는 친구들이 찾아왔고, “누구랑 얘기하냐”고 따져물었다. 김유나는 “피아노를 치고 있었다”고 둘러댔지만, 일당들은 비웃으며 “그럼 한번 쳐봐”라고 말했다. 지현중은 김유나 뒤에서 함께 피아노를 쳤고, 자신의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한편 구찬성의 첫사랑 이미라(박유나 분)는 그를 찾아왔다. 구찬성은 이미라에게 돈을 갚으라고 차갑게 말했지만, 김유나는 두 사람을 오해했다. 이미라와 있던 구찬성은 김준현을 만났고, 장만월을 위해 싸인을 받았다. 장만월은 구찬성과 바다를 보러갈 생각에 한껏 들떠있었다. 그러던 중 지현중에게 “여자친구랑 같이 있는 거 봤대요. 엄청 예쁘다던데. 구 지배인님 매일 귀신이랑 있으니까, 평소에는 사람이랑도 어울리고 해야죠”라는 말을 듣고 이내 혼자 호텔 해변에 있겠다고 말했다. 구찬성에게는 “바다 안 보러 가도 돼. 하루 쉬어”라고 말했다.
구찬성은 장만월을 찾아갔고, 김준현의 싸인을 보여줬다. 장만월은 구찬성을 보며 “좋다”고 말하다가, “난 좀 슬퍼. 아까보던 바다보다 지금 보는 바다가 더 예뻐져서”라고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