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빅뱅 대성의 건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장이 이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29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 청장은 "빅뱅 대성 건물 관련 첩보를 입수했고 여러 의혹이 제기돼 검토해봐야겠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객관적인 의혹 제기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채널A는 빅뱅의 멤버 대성이 소유하고 있는 310억원 건물이 수상한 점 투성이라며 이 건물은 임대수익만 매달 1억원에 달하며 건축물 대장을 보면 지상 5층부터 8층까지 각족 식당과 사진관 등이 입주돼있지만 실제로 3개 층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사진관으로 등록된 8층은 철문으로 막혀 있어 아예 내부로 들어갈 수 없었다. 그리고 지하 1층 건물의 5개 층에서 비밀 유흥주점이 운영되면서 성매매한 정황을 포착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성매매한 정황은 의혹이었지만 대성 건물에 입주한 업소 4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돼 5월 업소 4명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뿐만 아니라 이중 한 곳은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해놓고 여성 도우미를 고용해 1개월 영업 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대성은 지난 26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가장 먼저 군 복무중에 이런 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게 된 점, 여러분들 걱정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보도내용의 본 건물은 제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이다. 매입 후 거의 곧바로 군입대를 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본 건물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빅뱅 대성의 건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대성은 오는 11월 제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