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호감 캐릭터 등극"‥'라디오쇼' 박명수, ALL재미 뽐낸 성대모사 총집합(종합)

입력 2019-08-01 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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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명수가 성대모사로 웃음을 전했다.

1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레뒤오 무한도전'으로 꾸며져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성대모사 달인 찾기에 앞서 "세상 참 좋아졌지"라는 주제로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회상했다.

박명수는 네이게이션의 등장과, 소개팅 카톡 프로필 사진 활용, 버스 정보 시스템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과학 기술 발전을 두고 즐거워하는 사연을 소개하며 추억에 잠겼다.

이어 한 청취자는 "예전에는 박명수가 비호감이었는데 이렇게 인기가 있으니 세상 참 좋아졌다"는 사연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에 박명수는 "저나 다른 사람을 그러는 건 아니지만 구라씨도 그렇고, 예전이면 방송에 못 나왔다. 세상도 변했고 캐릭터로 이해해주신다. 요즘은 방송에 적합하게 얘기하면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특히 라디오를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2부에서는 청취자들과 전화를 연결해 성대모사의 달인을 찾는 코너가 진행됐다. 첫 번째로 연결된 청취자는 나이를 24살이라고 밝힌 뒤 익명을 원했다. 그는 화이팅 넘치는 수탉 울음소리에 도전, 박명수의 땡소리를 자아냈다. 이어 청취자는 앞시간대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이현우와 박명수의 성대모사에 도전했지만 역시나 땡소리를 받았다. 이에 박명수는 "용기있는 청취자였다"며 기본 선물을 드리겠다 약속했다.

다음으로 성대모사에 도전한 청취자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 그는 오리 소리와 까마귀를 흉내냈고 귀여운 성대모사에 박명수는 연신 딩동댕 소리를 울렸다. 어린이 청취자는 "까마귀 소리를 듣고 좋아서 따라하게 됐다"고 말했고 이어 강아지, 고양이 소리를 흉내내며 마무리했다.

다음 연결된 청취자는 차분하게 본인을 소개하며 "상품권을 노리고 나왔다. 박명수도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바리깡 소리와 증기 기관차 소리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짧고 굵은 성대모사에 "이건 터졌다. 애청자들도 다 터졌을 것"이라고 확신했고 "오늘 하나 건졌다"며 박장대소 했다.

마지막으로 연결된 청취자는 아프리카 말리에서 봉사활동하고 있다고. 밝은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한 청취자는 엄앵란 배우와 신성일 배우를 더빙하는 성우를 흉내냈으나 땡소리를 받았다. 끝으로 그는 DJ인 박명수의 목소리를 흉내냈으나 가차없는 땡소리와 함께 아쉽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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