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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그알', 故김성재 방송 예고→전 여친 방송금지 가처분→오늘 법원 결정

입력 2019-08-02 15: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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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것이 알고 싶다'가 내일(3일) 무사히 故 김성재 편을 방송할 수 있을까.

지난 7월 27일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방송 말미 오는 3일 방송분을 예고했다. 예고편에서는 지난 1995년 11월 20일 서울 홍은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듀스의 김성재 사망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故 김성재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약 5개월간 추적했으며 그의 몸에서 검출된 동물마취재 졸레틸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 역시 예고편에 공개됐다.

하지만 현재는 3일 방송 예정이었던 고 김성재 편에 대한 예고편을 찾아볼 수 없다. 당시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김성재의 전 여자친구 측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기 때문. 이에 지난 1일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배정훈 PD는 자신의 SNS에 방송금지가처분신청서 서류와 함께 "그럽시다. 한 번, 진하게 붙어봅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故 김성재의 동생 김성욱 역시 자신의 SNS에 "뭐가 그리 켕기실까? 아무도 못 본 것을 어찌 자기가 나올 줄 알고 이런 짓을"이라며 "그것보다 누구여 채권자는? 채권자=범인? 아님 유력 용의자? 스스로 잘 알고 있네 #그것이알고싶다 #20190803"이라는 글을 남겼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故 김성재 편이 방송될 수 있을지 여부는 가려진다. 법원은 오늘(3일) 오후 중으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故 김성재의 죽음의 진실이 24년 만에 조금씩 세상 밖으로 드러날 수 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가 내일(3일) 무사히 방송될 수 있을지 법원의 결정에 촉각이 곤두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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