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송경아와 자이언트핑크가 자신을 향한 악플을 읽었다.
2일 저녁8시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송경아와 자이언트핑크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경아는 자신을 향한 악플을 직접 낭독했다. 악플들은 "입만 열면 자기가 톱모델이라고? 자랑질 적당히 해, 신이 내린 몸매? 신이 내린 젓가락이겠지" 등이었다.
이에 송경아는 "나는 절대 자랑하는 성격이 아니다"라고 했고 "마른 건 인정하지만 직접봤냐"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경력 반 정도밖에 얘기 안했다"라고 하자 김숙은 “뉴욕패션위크에 진출했을 때 첫 시즌만에 37개의 쇼에 섰다”며 “공황장애 때문에 뉴욕에서 돌아왔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송경아는 “디자이너한테 호출이 오면 새벽에도 나가야 했고 일주일에 해외를 4번도 나간 적도 있다. 그래서 몸무게가 48kg까지 빠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갑자기 공간이 확 줄어드는 느낌이고 물 속에 갇힌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송경아는 올드한 포즈라는 악플에는 "포즈가 굉장히 많은데 방송에서 원하시는 포즈가 있다"고 말했다.
또 자이언트핑크는 자신을 향한 악플을 읽었다. 특히 "뭔 핑크? 블랙핑크 짭이냐"라는 악플에 "블랙핑크는 내 후배로 내가 선배다"라며 "내가 2번째 핑크라며 에이핑크, 나, 블랙핑크 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세대 걸그룹 에이핑크와 3세대 걸그룹 블랙핑크 사이에 낀 핑크, 대세 아이돌 사이에 낀 핑크"라고 말했다.
이어 자이언트 핑크는 "넌 그냥 절핑, 절핑 우승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악플에 " 랩을 늦게 시작했고 친구들은 연습생도 있었는데 전 그런 경력이 없었다"라며 "오디션에서 미션곡이 주어지면 24시간만에 랩을 외워서 해야하는데 랩을 전다는 악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이언트핑크는 "처음에는 노하우가 있는 친구들한테 배우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며 "그래도 자신을 믿어보기로 했더니 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이언트핑크는 외모에 대한 악플에 대해서 "성형한 적 없고 샵은 바꾼 적 있다"고 했고 또 자이언트핑크와 스윙스의 똑 닮은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눈, 코, 입, 브이라인까지 닮았다"며 쿨하게 인정했다.
또한 자이언트핑크는 '고성방가 랩'이라는 악플이 가장 기분이 나쁘다"며 "원래 목소리가 크긴 한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목소리가 작으면 또 작은데로 문제라고 할 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송경아는 "악플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 살려고 노력한다"며 좋아하는 거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오히려 악플을 보면서 속이 시원하다"며 칭찬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