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한상진이 평행세계가 있다면 정지훈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MBC사옥에서는 새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홍 감독, 배우 정지훈(비), 임지연, 곽시양, 손병호, 한상진이 참석했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출연 배우들은 평행 세계가 존재하면 어떤 사람으로 살아보고 싶냐는 질문에 다양한 답변을 내놓았다.
정지훈은 "스포츠 선수가 되고 싶다. 제가 공으로 하는 민첩한 운동은 못하는데 씨름 유도 격투기는 꼭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임지연은 "저는 20대에 데뷔를 해서 연기자를 꿈꾸고 이쪽 공부만 했다. 그래서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직장인의 삶이 어떨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곽시양은 "군인이 됐을 것 같다.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많은 생각을 했고 그 시절이 제 인생에 있어서 터닝포인트였다. 또 아버지도 육군사관학교를 가서 군인을 하면 어떠냐고 어렸을때부터 많이 얘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손병호는 "요리사가 하고 싶다. 요리사만큼 아름다운 직업이 없을 것 같다. 배우도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지만 요리만큼 즐거움을 주는 직업이 있을까. 사람들에게 멋진 요리로 사랑받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
한상진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저는 평행세계가 존재한다면 정지훈으로 살아보고 싶다. 노래, 연기, 춤까지 완벽한 정지훈의 멋진 모습으로 살아보고 싶다. 다른 뜻이 있는 건 아니고 정지훈 자체를 좋아해서 하는 말"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웰컴2라이프’는 오늘(5일) 밤 8시55분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