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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웰컴2라이프' 정지훈, MBC 드라마 첫 도전 通했다 '월화극 1위 등극'

입력 2019-08-06 08: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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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정지훈이 MBC 드라마에 첫 도전했다.

지난 6일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가 첫 방송됐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배우 정지훈(비), 임지연, 곽시양, 손병호, 한상진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된 '웰컴2라이프' 1, 2회에서는 악질 변호사 이재상(정지훈 분)이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순간 교통사고를 당해 평행 세계로 빠져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실 세계에서 이재상은 라시온(임지연 분)에게 사귄 지 2주년을 맞아 꽃다발을 건넸다. 라시온은 굳은 표정으로 다가와 이재상을 꽃다발로 내려쳤다. 라시온은 "너 진짜 썅이구나. 이름 바꿔야 된다. 이재썅으로"라고 말하며 이별을 통보했다.

이후 법정에서 재회하게 된 이재상과 라시온. 라시온은 여대생 성추행과 이를 말리던 오영석(최우성 분) 폭행 및 폭행 영상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홍우식품 재벌 3세 석경민(김태훈 분)을 재판장에 세웠지만 불안해 했다. 이재상이 여유만만하게 재판을 뒤엎자 라시온은 분노했다.

두 사람은 호우식품 석명환 회장(이윤상 분)의 비서 서영주(이다현 분) 납치사건으로 다시 만났다. 이재상은 석명환과 서영주가 내연 관계였다며 변호에 나섰지만 이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홍우식품 사모 신정혜(서이숙 분)를 보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내 HWS가 홍우 시큐리티의 로고라는 것을 알아낸 두 사람은 함께 홍우식품 물류센터로 향했지만 이미 서영주는 사망한 뒤였다. 그러나 이를 계열사 직원에게 뒤집어 씌우고 묻으려 하는 로펌 대표 강윤기(한상진 분)와 신정혜를 보고 각성한 이재상은 "이제라도 바로 잡아야지. 심플하게. 나 이재썅이야. 희대의 썅변. 당신 제대로 발라줄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재상은 라시온이 있는 세경경찰서로 향하던 중 신정혜의 사주로 인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다. 그런데 사고를 당한 이재상이 눈을 뜬 곳은 다름아닌 한 가정집의 침대. 이재상은 평행 세계로 빨려 들어가 라시온과 부부가 됐다.

'웰컴2라이프'는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첫회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웰컴2라이프'는 수도권 시청률 7.0%, 전국 시청률 6.3%(2회 기준)를 기록하며 각각 1위에 등극했다.

앞서 정지훈은 지난 5일 열린 '웰컴2라이프'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2003년 KBS 드라마로 연기를 시작했다. MBC에서는 첫 드라마 도전. 시청률이 당연히 신경이 쓰인다. 하지만 그것은 시청자들의 몫. 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첫 스타트는 성공적이다. 앞으로 '웰컴2라이프'가 현재의 기세를 이어가면서 MBC 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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