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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하늘에 감사해" 김정연이 밝힌 #늦둥이 #부도 #대장암 #60세 남편

입력 2019-08-06 10: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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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방송캡처
'아침마당'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김정연이 근황을 전하며 하늘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6일 방송된 KBS2 '아침마당'에는 김정연이 남편, 아들과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정연은 "46세에 첫 아이를 얻었다. 늦둥이었다. 사실 결혼도 늦게 했고, 경제적으로도 여유있지 않아서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었다. 아들 태현이는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정연의 남편은 올해로 60세. 늦은 나이에 얻은 만큼, 아이에 대한 걱정도 컸다고 했다. 남편은 "어디가면 할아버지 소리를 한다. 처음에는 화를 냈는데 나중에는 미안해지더라. 그래서 관리도 하고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사실 김정연과 남편 김종원은 결혼 반대에 시달렸다고 했다. 그 시기, 김종원은 사업이 망해 부도가 났고 친정은 결혼을 반대했다. 이에 김정연은 친정과 연을 끊고 결혼해 상황을 이겨냈다. 김정연은 "결혼한 후에 돈에 쪼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받지 못한 결혼식이었기 때문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눈물의 결혼식이 됐다. 그렇지만 결혼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아이가 없지 않았겠나. 결혼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엄마의 마음으로 말했다.

아무래도 김정연이 한 번의 이혼 경력이 있는 김종원과 결혼하게 되다 보니, 친정 엄마의 반대가 심했던 것. 이후 친정 엄마는 대장암 판정을 받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김정연은 이혼한 남편과의 결혼, 사업 부도, 친정엄마의 대장암 판정, 늦둥이 아들까지 다사다난했다.

모든 위기를 견뎌내고 지금은 김종원, 늦둥이 아들과 살아가며 새로운 행복을 느끼고 있는 김정연. 현재는 행복해보이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모두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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