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래퍼 짱유가 버벌진트의 원픽으로 드러났다.
9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절반 통과 심사가 펼쳐졌다.
2차 심사를 통과한 88명의 참가자들은 3차 심사를 치렀다. 이들은 12개의 비트 중 한 곡을 선택해 같은 곡을 선택한 팀원들과 한 무대를 펼친 후 개별 심사를 받았다. 같은 곡을 선택한 팀원들 중 절반이 탈락하는 일명 ‘절반 통과 심사’ 방식이었다.
예상치 못한 3차 심사에 기대주였던 래퍼들이 의외의 실수를 보이거나, 의외의 래퍼가 진가를 발휘하는 등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펼쳐졌다.
우승후보로 여겨졌던 EK는 화려한 무대를 보여주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버벌진트는 “춤 외에 랩에서 듣는 재미가 아쉬웠다”고 말했고 스윙스 역시 “춤도 확실하지 않고 랩도 확실하지 않았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2차 심사에서 7PASS로 통과한 서동현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3차 라운드를 시작했다. 그러나 기대에 비해 아쉬운 무대를 남겼다. 기리보이는 “처음에 말린 것 같다”며 전체적으로 어수선했다고 평했다. 스윙스 역시 “안 멋있었어”라면서도 “몰입력 자체는 나이 상관없이 드문 거다”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차 심사에서 유망주로 꼽힌 짱유, 스웨이디, Dbo 올패스팀이 무대에 나섰다. 버벌진틀은 “이번 무대 보면서 팬이 된 분들이라 기대된다”며 이들의 무대를 감상했다. 무대가 끝난 후 박수가 터져나왔고, 키드밀리는 “이 무대가 제일 좋았어요”라고 했고 버벌진트는 “정신 나갈 정도로 충격적이고 좋았다”고 평했다. 기리보이는 “짱유 씨가 어디서 놀아본 티가 난다”고 말하자 짱유는 “저 모범생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와이는 “짱유 씨가 했던 모든 게 좋았어요. 보폭의 간격까지”라며 극찬했다.
짱유는 자신이 버벌진트의 원픽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이제 마음이 바뀌어 버벌진트가 속한 크루에 가지 않겠다고 하자 버벌진트는 “그 순간 더 짱유의 팬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