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첼시 로버스가 7부 강호 엔필드 타운과 축구 경기를 선보였다.
9일 방송된 KBS2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경기를 앞두고 긴장하는 첼시 로버스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럭키와 산책을 하던 백호는 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공만 있어도 행복해하는 모습이 뭉클하다며 자신의 데뷔 초를 떠올렸다. “16살 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서, 데뷔하고 또 다른 현실에 직면했다. 6년의 무명 시절을 지나,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빛을 보게 됐다”고 말하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자신은 자책과 주눅을 많이 했었다고.
엔필드 타운과 경기를 앞두고 김수로는 구단주를 만나 상대팀의 구장을 방문했다. 어마어마한 규모에 김수로는 말을 잃었고, 광고로 경비를 마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부러워했다. 뿐만 아니라 물리 치료사뿐만 아니라 포지션 별로 코치가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에 박문성은 “7부 리그가 아니라 프로다”라고 놀랐다.
경기가 펼쳐지는 셀허스트 파크 경기장으로 가기 전, 김수로는 선수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팀 버스를 준비했던 것. 처음으로 팀 버스를 탄 선수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선수들은 ‘크리스탈 팰리스’ 선수들이 쓰는 라커룸을 직접 방문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장에 들어온 후에는 연신 사진 촬영을 이어가며 들뜬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기도. 김수로는 선수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프리미어 리그 경기장의 전광판에 선수들의 영상을 띄워졌다. 이 모습을 본 선수들은 사진을 찍으며 기뻐했고, 소개가 끝난 후 김수로에게 ‘어메이징’을 외치며 감사를 전했다.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는 상대팀 선수들을 본 이시영과 김수로는 긴장했다. 체격 차이가 많이 났던 것. 엔필드와 첼시 로버스의 경기는 다음 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