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이상숙은 납치 당하고, 오창석 딸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주총의 주도권을 잡은 오태양(오창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태양은 사주 조합의 오랜 비리를 밝혀내 주총의 주도권을 잡았다. 오태양은 심미 식품의 사장에게 "사주 조합 대부분이 영업부 출신. 특히 조합장의 비리가 심했다. 조합원 대부분을 사기죄로 고소할 수 있다. 사장님께서 조합장을 만난 다음 사기죄로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면 섣불리 양지 쪽에 설 수 없을 것."이라 조언했다. 결국 약점이 제대로 잡힌 사주 조합은 "심미 식품 회생을 위한 명확한 안을 들어보고 결정"하겠다고 의결권을 유보했다. 이로써 주총은 오태양에게 유리하게 돌아갔다.
최태준(최정우 분)은 순순히 물러나지 않았다. 최태준은 임미란(이상숙 분)을 불러내 "부탁이 있다. 내일이 심미식품 임시 주총날. 오태양이 임시주총에 못 나오게 해달라."며 수면제를 건넸다. "오태양에게 먹이라. 주총이 끝날 때까지만 자게 만들라."는 것이었다. 임미란은 못 하겠다고 했지만 최태준은 "채덕실(하시은 분)에게 당신이 오태양과 최광일(최성재 분)을 바꿔놨다고 말하겠다. 당신 딸 죄인 만들고 싶지 않다면 하라. 오태양이 먹을 음료에 이 약을 넣기만 하면 지금처럼 편히 살 수 있을 것."이라 협박했다.
최광일은 최지민(최승훈 분)을 볼모삼아 윤시월(윤소이 분)을 잡아뒀다. 최광일은 여권을 찾는 윤시월에게 "내가 지민이를 유학 보낸 이유는 당신 입을 막아야 하니까. 당신이 또 1층으로 쪼르르 내려가 할아버지, 어머니, 옆 집 오태양에게 말하면 안 되지 않냐. 그러니 지민이를 생각해 가만 있으라."고 경고했다.
임미란은 결국 오태양의 음료에 수면제를 타지 못했다. 임미란은 "설마 무슨 일이야 있겠냐"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후 최태준은 오태양의 무사를 보고 받곤 분노했다. 최태준은 "네 딸 어떻게 되더라도 후회 말라. 네가 다 자처한 일."이라고 임미란에게 협박을 이어갔다. 하지만 임미란은 "계속 협박 받느니 경찰서에 가 내 잘못을 다 자백할 것. 더이상 협박말라."고 단호히 말했다.
최태준은 최광일을 미끼로 임미란을 불러냈다. 임미란은 아들 최광일이 언급되자 어쩔 수 없이 최태준을 만나러 갔다. 휴대폰도 두고 간 채였다.
그리고 임미란은 집에서 나오자마자 납치당했다. 마침 오태양과 채덕실의 딸 샛별은 임미란의 두고 간 휴대폰을 주기 위해 따라 나온 상태. 샛별은 임미란이 납치된 차를 따라 달리다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