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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안전 위해" 강다니엘·갓세븐, 홍콩 시위 여파로 잇따른 공연 연기

입력 2019-08-16 18: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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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사진=헤럴드POP DB
갓세븐/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

가수 강다니엘과 갓세븐이 홍콩 시위 여파로 잇따라 공연을 취소했다.

먼저 강다니엘은 오는 18일, 홍콩에서 단독 팬미팅 'KANG DANIEL FAN MEETING : COLOR ON ME IN HONG KONG'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 홍콩은 범죄인 인도 법안 개정안을 반대하는 시위를 두달째 이어오고 있는 상태다. 홍콩이 시위로 인해 분위기가 좋지 않자, 팬미팅 취소를 택했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지 사정에 의해 홍콩 공연 주관사와 고심 끝에 공연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공연에 참석하는 아티스트, 스태프, 팬분들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갓세븐도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 연기를 택했다.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 IN HONG KONG'은 안전상의 이유로 연기되었다.

갓세븐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지 상황으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월드투어 일정이 연기된다. 기대해준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며, 기존 구매한 모든 좌석은 취소,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다. 추후 업데이트 일정에 따라 티켓팅이 재진행 하겠다"고 전했다. 결국 갓세븐도 홍콩 시위 여파를 의식한 채 공연 연기를 결정한 것.

이에 팬들은 아쉽지만 옳은 결정을 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오랜 기간 기다려온 홍콩 일정이지만, 홍콩 시위로 인해 상황이 어지럽기 때문에 아티스트의 안전이 걱정됐기 때문이었다. 공연 연기 소식에 팬들은 지지해주고 있다.

앞서 홍콩은 범죄인 인도법안 개정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고 홍콩 경찰은 과격한 진압을 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 연예인들 모두 '하나의 중국'을 외치며 중국 정부를 지지하고 있다. 홍콩 공항에서 시위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아티스트들의 홍콩 일정이 연기된 건 안전상의 이유를 생각했을 때 올바른 판단이었다.

강다니엘부터 갓세븐까지 어쩔 수 없이 홍콩 일정을 취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공연이 언제 다시 재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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