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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 시즌도 문제有"..'프듀X', 투표 조작 의혹 증거 입수→논란의 현실화

입력 2019-08-19 14: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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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경찰 조사 과정에서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 증거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달 31일 '프로듀스X101' 제작진이 투표 조작을 언급한 녹음 파일이 있는 휴대전화를 입수했다. 지난 압수수색 당시 파악한 증거로 경찰은 CJ ENM 사무실과 제작진의 주거지 등을 상대로 2차 압수수색에 나설 예정이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프로듀스X101' 시즌뿐만 아니라 이전 시즌에 대한 조작도 언급되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제작진에 대해 조작된 투표 결과로 인한 참가자들의 순위 변화로 CJ E&M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프로듀스X101'은 종영과 함께 투표 조작 의혹에 휩싸여왔다. 1위부터 20위까지의 득표수 차가 일정 배수로 차이가 났기 때문. 2만 9978표, 7494표와 7595표 차이 등이 계속 반복돈 결과는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많은 의혹을 낳았다.

논란이 커지자 '프로듀스X101' 측에서는 "최종득표수를 집계 및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음을 발견했다"며 "순위를 재차 검증하는 과정에서 득표수를 소수점 둘째 자리로 반올림하였고, 이 반올림된 득표율로 환산된 득표수가 생방송 현장에 전달됐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 순위에는 변동이 없다고.

하지만 불붙은 팬심은 가라앉지 않았고 오히려 제작진의 변명을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이에 제작진은 직접 수사기관에 해당 사건을 의뢰하며 의혹 해소에 앞장섰고 시청자들은 이와는 별개로 '프로듀스X101' 제작진들을 고소,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경찰은 내사 착수 5일만에 '프로듀스X101' 제작진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한 노력에 들어가다. 그리고 그 결과 경찰이 찾아낸 증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지만 지난 시즌까지 포함된 투표 조작이 언급된 만큼 사안은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프로듀스X101'에서 데뷔조로 발탁된 엑스원의 미래 역시 불투명한 게 사실. 투표의 공정성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이들의 데뷔를 무조건적으로 몰아 붙이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는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오는 27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엑스원이 이번 사건으로 데뷔길에 영향을 받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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