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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마음에 펄럭이길" '같이펀딩', 태극기함 목표 달성으로 증명한 '같이'의 가치

입력 2019-08-19 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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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우 유준상이 국기함 프로젝트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며 '같이펀딩'의 힘찬 그 시작을 알렸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은 MBC 김태호PD의 새 예능으로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같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크라우드 펀딩을 기반으로 해 시청자들과 '같이' 실현해본다는 취지. 첫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호PD는 "펀딩에 대해 잘 몰라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던 바.

이날 첫 방송에서 김태호PD의 말은 제대로 통했다. 대중들에게 낯설 수도 있었던 크라우드 펀딩으로 '같이 펀딩'은 방송 종료 후 하루새 3억 3465만71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이미 목표액이었던 815만원보다 4105%를 넘어선 것.

첫 프로젝트 주자로 등장한 유준상은 '국기함 프로젝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유준상은 자신의 전생을 독립투사라고 생각할 정도로 큰 애국심을 가지고 있었다. 결혼할 당시 태극기를 게양할 정도였다고.

유준상은 이날 설민석과 만나 태극기의 탄생기와 초월 스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설민석은 불교계에서 은밀하게 독립운동을 했던 진관사의 초월 스님에 대해 언급했다. 초월스님이 있었던 진관사가 대한민국음시정부 비밀연락망 연통제의 서울 총본부였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가슴 아픈 진관사와 초월스님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유준상은 눈물을 펑펑 쏟고 다음날부터 바로 국기함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유준상의 애국심과 초월스님에 대한 이야기는 그동안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에 소홀해졌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이로써 '같이 펀딩'이 전한 '같이'의 가치는 통했고, 실제로 국기함 펀딩은 오픈 10분만 목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폭발적인 관심에 '같이 펀딩' 측은 2차 펀딩을 논의하는 중이다.

이처럼 태극기함 목표 달성은 '같이'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하기 충분했다. 앞으로 '같이펀딩'이 가져다줄 감동과 가치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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