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서장훈도 사고 없길"..'철파엠' 이수근의 명품 입담 #어딨디 #동대문 남대문

입력 2019-08-20 08:57:40
    • 복사완료!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수근이 '어딨디'로 아침부터 개그맨다운 입담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스페셜DJ를 맡은 이수근이 출연했다.

이수근은 아침 7시 생방송에 "처음이라 혼란스럽다. 벌칙이냐. 여기는 어디냐"며 웃으며 인사했다.

그는 이어 "내가 연 아침은 눈밭에서 텐트치고 밤새 얼어죽지 않고 살아남기, 호동이 형 코골이 테러에 뜬눈으로 밤새기였다"고 회상했고 "그런 고난의 아침을 되짚어 보니 아침 생방송은 영철이 형이 말한 것보다 별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아침 힘들어도 그때를 생각하면 다 축복이다"고 말했다.

청취자들은 이수근을 위해 오늘 하루 닉네임을 정해줬다. 많은 청취자들의 답변이 있었고 이수근의 선택을 받은 닉네임은 '어딨디'. 이수근은 어딨디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오늘 방송 동안 어딨디로 불림 받기를 원했다.

이수근은 박지선과 함께 특집 코너를 진행했다. 박지선은 출연하자마자 이수근의 '어딨디'를 언급했고 이수근은 박지선의 닉네임이 화사라는 것에 깜짝 놀랐다. 그러자 박지선은 "뜻이 이름보다 못 한다. 화요일에 나오는 사람 해서 화사다. 그래서 뜻풀이 안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근은 "아니다. 박지선 씨는 매력이 너무 넘치는 분이다"고 칭찬하며 "지선씨 나이 듣고 깜짝 놀랐다. 32~33살 정도 됐을 줄 알았는데 그대로다"고 박지선의 동안을 칭찬했다.

이에 박지선은 "저 36살이다"면서 "선배님도 그대로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이수근이 어떤 사람이었냐는 질문에는 "형수님께서 선배님 생일에 개콘 동료들에게 출장뷔페를 불러주신 적이 있다. 그 기억이 많이 남는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이수근은 "제가 뜯어말렸었다. 개콘 인원수도 제일 많을 때였다"며 "접시를 누가 가져갔는지 안 가져다 줬더라. 접시값만 18만원 나왔다"고 해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이어 전국 노래 오락관 시간에 이수근이 과거 동대문 남대문으로 MBC 강변가요제에 참여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노래와 목소리를 들은 이수근은 "22살 때다"며 "후배들이 목소리 가지고 놀린다. 북한 사람들이 출전한 것 같다고 하더라"고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팀을 결성해 강변가요제에 출연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실용음악 시간에 교수님이 추천하셨다. 기타를 제가 했다"고 말했고 함께 팀을 결성했던 멤버에게는 "보자 보자 하면서 못 본다. 개그맨, 가수 되자고 노력했는데 갈리긴 했지만 늘 보고 싶고 항상 그리워한다는 거 잊지 말자. 조만간 보자 사랑해"라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이수근은 "다음에 스페셜DJ로 오실 서장훈 씨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시길 바란다. 서장훈 씨 오늘 분명히 라디오 들으셨을 거다"고 인사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