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책을 모으는 남편이 힘들다는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19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11만권의 장서를 보유한 남편 때문에 힘들다는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을 보낸 아내는 “책이 11만권이다”라면서 “미술 도서관을 하면서 빚이 4억이 됐다”고 말하며 남편의 책 모으기를 말려달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남편에게 아내 몰래 산 책이 있냐고 물었다. 남편은 프로이드의 작품집을 최근에 아내 몰래 샀다며 보여줬다. 신동엽은 “잠깐 설명을 들으니까 귀한거구나 생각이 든다”면서 “홍보하려는 노력은 안 하시냐”고 물었다. 남편은 “트렌디한 걸 잘 못한다”고 말했다.
남편은 “다른 짓을 해서 가정을 파탄 낸 건 아니잖아요”라고 말했지만 아내는 “은행에서 빚내서 생활비를 충당했었다”면서 힘들어했다. 남편은 “너무 오바하는 거 같아요 그만큼 심하지 않은데”라고 말했다. 아내는 “제가 화가 나는 건 질문을 하면 딴 대답을 한다”며 답답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