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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김나연 "'우리집' 오디션 오래 걸려…시간 갈수록 더 하고 싶었다"

입력 2019-08-19 1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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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김나연이 영화 '우리집' 오디션 비화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우리집'의 윤가은 감독, 배우 김나연이 출연했다.

윤 감독은 김나연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긴장을 안하고 떨지를 않더라.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가득했다"라고 말했다.

윤 감독은 '우리집' 오디션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는 수다 떨면서 대화를 나눴고, 그 다음에는 연극 놀이라고 해서 아이들 5-6명씩 그룹을 지어 즉흥극을 했다. 거의 2-3달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박선영은 "저도 회사 들어올 때 3-4개월 걸렸다. 피가 말려서 서류 낼 때랑 최종 때 몸무게까지 달랐다"며 김나연에게 그 과정이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다.

김나연은 "생각보다 (오디션 과정이) 오래 걸려서 '어떻게 되고 있는걸까'라는 생각을 했다. 시간이 많이 흐르니까 점점 더 하고 싶어졌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윤 감독은 "대화가 잘 통했다. 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배우였고, 무엇보다도 놀랄만한 즉흥 연기를 보여줬다"라고 김나연을 뽑은 이유에 대해 전했다.

한편 영화 ‘우리집’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빛나는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담은 작품. 김나연은 하나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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