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에버글로우가 강렬한 카리스마로 가요계 주인공을 노린다.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에버글로우 두 번째 싱글앨범 'H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3월 '봉봉쇼콜라'로 당차게 데뷔한 에버글로우는 약 5개월 만에 더 강렬해진 모습으로 컴백했다. 괴물 신인 타이틀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던 에버글로우는 이제는 가요계 주인공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하기 위해 무대 여신으로 변신했다.
컴백 소감으로 미아는 "들뜨고 행복한 마음이다. 비장하게 준비했다. 멋진 모습을 열심히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아샤는 "컴백한 만큼,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김시현은 "저는 벌벌 떨었다. 긴장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최근 근황에 대해 미야는 "연습생 때는 데뷔가 전부인줄 알았다. 준비할 게 많아서 시간을 많이 쏟았다. 또 저희 첫 리얼리티 '에버글로우 랜드'가 방영됐다. 많이 노력하고 있으니, 리얼리티와 신곡 모두 사랑해달라"고 이야기했다.
또 시현은 "저희가 완전체로 '수미네 반찬'에 출연했다. 그래서 저희가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라가고 인지도도 올라갔다. 저희를 알릴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지난 앨범 타이틀곡 '봉봉쇼콜라'가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이유는 "저희가 애정이 많이 가는 곡이다. 아쉬움도 있었기에 철저히 완벽하게 준비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타이틀곡 'Adios'는 강렬한 비트로 휘파람이 인상적인 곡이다. '처음부터 주인공이 나였어야 해'라는 메시지를 담고 당당하고 주체적인 요즘 아이들을 담았다.
미아는 "한 번 들으면 착 감기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감상하시면 좋겠다"고 포인트를 전했다. 안무 포인트에 대해서 미야는 "슬프지만 총을 겨눠야 하는 영화 속 한장면을 표현한 눈물총이다. 또 스테이플러 춤이 있다"고 시범을 보였다.
앨범 'HUSH'는 에버글로우만의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앨범명과 동일한 제목의 'HUSH'는 보컬을 이용한 멜로디 리드로 곡의 분위기를 흥겹게 한다. 또 'You Don't Know Me'는 신스 라인들의 조합으로 밝고 청량한 매력을 보여준다.
MV 속에서 여신같은 이미지로 나온 에버글로우. 각자의 여신 이미지에 대해 시현은 "여신을 컴백 전에 찾아봤다. 데메테르처럼 평화의 여신을 하고 싶다. 제가 평화를 좋아한다. 사건사고를 좋아하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8월 컴백은 여러 그룹이 컴백하는 만큼,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아샤는 에버글로우만의 강점에 대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모습이 저희 차별점이다"고 설명했다.
또 Mnet '프로듀스 48' 출신인 로켓펀치의 쥬리와 파나틱스 도아와 활동 시기가 겹치게 된 시현과 이런. 시현은 "너무 반갑고 선의의 경쟁을 할 예정이다. 같은 팀이 아니라서 경쟁해야 하지만,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 이런도 "서로를 응원하며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이런은 "이번엔 무대를 꼭 씹어먹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이유는 "목표는 크게 가져야 하지 않나. 1위를 하는게 목표다. 대중들이 에버글로우를 봤을 때, 특색있고 매력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했다. 또 시현은 "전세계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실 신인상을 노리는 에버글로우는 있지, 로켓펀치, 파나틱스 등 여러 그룹과 대결해야 한다. 이유는 "저희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초지일관으로 신인상은 목표로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글로우의 'Adios'는 오늘(19일) 오후 6시에 최초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