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울진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
25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마지막 정박지에 도착했다.
핑클 시절 안무를 재현하며 콘서트를 할지 상의하던 이들은 당시 콘서트 영상을 재생했다. 성유리는 자신의 영상을 보며 “꼴보기 싫어”를 연발했다. 옥주현은 당시 자신의 개인무대를 재생하자 아예 멀리 떨어져 해변을 거닐었다.
콘서트 영상을 본 성유리는 “이제 알겠어 여자애들이 딱 싫어할 스타일이야”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거 보니까 콘서트 하고 싶다 현장의 열기를 느끼고 싶다”라고 말했고 옥주현은 “하면 되지”라고 기대했다.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동생들에게 이효리는 “잘하고 못 하고가 어딨어 그냥 자연스럽게 하면 되지”라며 용기를 북돋았다. 콘서트에 대한 생각을 가득 안은 채 이들은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 이효리의 알람소리에 일찍 일어난 핑클 멤버들이 비를 피해 짐을 정리했다. 짐을 정리하다 말고 무선 마이크를 발견한 이효리는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시작했다. 이효리의 노래를 들은 이진과 성유리는 “우리는 낮고 느낌 있게 가자”라며 웃었다.
구산해변에서 마지막 아침은 팬케이크로 마무리했다. 성유리는 “개성을 한껏 발휘한 핑클표 팬케이크 입니다”라면서 직접 만든 팬케이크를 나눴다. 비가 더 세차게 내리자 이들은 짐을 챙겨 다음 정박지로 향했다. 이효리는 “오늘만 개인 짐을 침대에 올려야겠다”며 대충 정리를 마치고 강원도로 떠났다. 휴게소에 들린 이들은 주전부리를 구입했다. 성유리는 “주현언니 여기 쫀드기 천국이야”라며 쫀드기 덕후의 면모를 보였다.
마지막 캠핑장으로 향하며 이효리는 팬들로부터 받은 편지를 읽었다. 성유리의 한 팬이라는 국어교사가 “작품에서 절세미녀가 나올 때마다 성유리를 예로 들어 가르치고 있죠”라고 하자 성유리는 웃으며 “애들이 누구냐고 하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팬은 ‘이진의 오랜 팬’이라는 편지를 또 보냈고 이효리는 “도대체 누구 팬이야 양단간에 결정을 해”라며 웃었다. 이 팬은 네 명 모두에게 편지를 보냈고, 옥주현은 “확실히 성유리다”라면서 “진이는 세컨드 느낌이야”라고 말했다. 이들은 팬들로부터 온 편지를 읽으며 마지막 정박지 영월에 도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