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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현장]"의문 없게 참관인+원데이터 공개도"‥'퀸덤', 투표조작 우려에 대처하는 자세

입력 2019-08-26 17: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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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사진=황지은 기자
퀸덤/사진=황지은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퀸덤' 조욱형PD가 문자투표 조작 우려에 대한 생각과 대처 방안에 대한 자신을 보였다. '퀸덤'은 어떤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될까.

26일 오후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형스튜디오에서는 엠넷 '컴백 전쟁-퀸덤(이하 '퀸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욱형PD에게는 수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문자투표를 하게 되는 포맷을 가지고 있기 때문. 앞서 같은 엠넷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은 문자 투표 조작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조욱형PD는 "저희도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마지막 생방송에 문자 투표 참관인들을 둬서 현장을 참관할 있도록 할 예정이고, 사전 경연에 있어서는 원자료 데이터를 보관하고, 필요시에는 공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공정하게 투표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문자투표의 진행방식에 관해서는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데 가능하면 어떤 의혹도 남기지 않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참관인의 기준도 내부적으로 정해서 의문이 없게끔 하려고 한다. 업체 같은 경우도 배제해야겠다는 생각이다. 그 부분은 저희가 잘 염두해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다시 한번 힘줘 말했다.

엠넷 '퀸덤'은 한 날 한 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 '퀸덤'에서는 3번의 사전 경연 무대와 한 번의 생방송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싱글 앨범이 동시 발매되는 것은 10월 24일 밤 11시. 주제에 따라 각기 준비한 무대로 벌이는 3번의 사전 경연 결과와 사전 공개된 음원 점수, 그리고 10월 31일 신곡 컴백 무대 파이널 생방송 투표 결과를 종합해 컴백 전쟁의 승자를 가린다.

'퀸덤'에는 데뷔 2년차 (여자)아이들부터 데뷔 11년차 박봄까지.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걸그룹 6팀이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된 것일까.

조욱형PD는 "처음 '퀸덤'을 생각했을 때 지난 10여년간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1위를 하셨던 리스트를 조사를 했는데 그중에 현재까지 활동을 하신 분들을 추려봤더니 아직까지 쟁쟁하신 분들이 많더라. 그렇게 섭외를 하게 됐다. 박봄 씨 같은 경우는 아이돌을 넘어서 솔로 여성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색깔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 프로그램의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비장의 카드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답했다.

또한 경쟁 프로그램에서는 빠질 수 없는게 '악마의 편집', 이에 관해서도 조욱형PD는 "출연하신 모든 분들이 훌륭한 애티튜드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누군가를 깎아내린다거나 안좋게 표현하는 부분은 없을 것 같다. 순수하게 본인들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고 계셔서 기존처럼 누군가가 나쁜 모습으로 보여지거나 하는 그런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과연 '퀸덤'은 투표 조작 논란 우려를 벗고 걸그룹들의 축제 같은 프로그램으로 화려한 시작과 끝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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