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이슈]윤상현 "심각한 피해"VS시공사 "잔금 지급 NO"…엇갈린 입장 ing

입력 2019-08-23 11:38:45
    • 복사완료!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윤상현 측이 자택 공사와 관련해 시공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하겠다 밝혔다.

윤상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상현의 시공 피해는 방송에서 보신 그대로다. 연예인의 위치에서 방송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리얼리티 관찰로 배우의 일상을 방송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족들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이 안되는 심각한 피해 상황이 그대로 방송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씨제스 측은 "당사는 향후 언론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 법적 대응을 하여 피해 보상을 받고자 한다. 배우 또한 방송 후 공감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고 이에 힘든 싸움이겠지만 눈 앞에 제안이나 합의 보다는 법적인 성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시공사가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에 허위 사실이 적시 되어 있어 이 또한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내수 및 배수 문제로 집 철거를 고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윤상현은 메이비와 자녀들을 위해 오래 공을 들여 직접 집을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자택 시공을 전문업체에 맡겼으나 부실한 시공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잘못된 시공으로 윤상현 가족은 무더운 여름 내내 에어컨까지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고, 업체가 직접 시공한 각종 가전제품도 설치 문제로 말썽을 일으켜 생활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

방송에서 집을 살펴본 전문가가 "완전히 잘못 지어진 집이다. 마당에 배수시설이 제대로 안 돼 집 안으로 물이 다 몰린다. 그러니 얼마나 습하겠나. 방수도 모두 다시 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지난 22일 윤상현의 주택을 공사한 시공사 A사는 헤럴드POP에 "공사는 2018. 7. 30일에 시작하여 2019. 1. 14.에 준공되었으며, 총 공사비는 6억 9천만원이 소요되었다. 모든 공사비는 A사가 먼저 지출하고 이후 증빙을 갖추어(견적서) 건축주 윤상현씨으로부터 지급받는 방식이었다. 건축주 윤상현 씨측은 A사에게 2018. 12. 21일까지 공사비로 6억원 가량을 지급하였고 지금까지 잔금 지급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사 측은 "건축주 윤상현씨는 2019. 7월말까지 방과 2층 욕실이 춥고 외부치장벽돌 일부에 금이 가는 하자(하자보수 진행 중)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잔금 지급을 미루다가 2019. 7월말에 가고 창틀에서 비가 샌다며 잔금 지급은커녕 아예 하자 보수금 2억 4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A사 측은 "A사는 해당 하자들의 보수비용으로는 2,000만원 내외로 추정한다. 윤상현씨측이 청구한 2억 4천만원은 총 공사비인 7억원의 34%에 달하는 금액인데, 벽에 금이 가고 창틀 시공이 잘못되어 비가 새는 하자에 대한 보수비로는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 거액이며 증빙과 내역이 없었다. A사는 그 뒤에도 여러 차례 건축주 윤상현씨에게 협의하여 합리적인 보수를 해 드리고자 하였지만 건축주 윤상현은 그 협의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A사는 윤상현에 대해 "방송권력을 가진 연예인"이라며 "이렇게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은 갑질"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양 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해당 문제는 법정으로 넘어가 시시비비가 가려질 전망이다. 윤상현과 시공사의 진실공방전이 어떤 결망을 맞이하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