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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활동해 씻어낼 것" 엑스원, '프듀X' 조작 의혹에도 데뷔 꽃길 시작

입력 2019-08-27 18: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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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사진=민선유기자
엑스원/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엑스원은 논란 속에서 데뷔, 꽃길을 걸을 준비를 시작했다.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엑스원 첫 번째 미니앨범 '비상 : QUANTUM LEA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엑스원은 Mnet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최종 데뷔한 멤버들로 'FLASH'로 첫 발을 내딛는다.

그러나 엑스원의 데뷔가 마냥 축하를 받았던 것은 아니다. 앞서 엑스원은 Mnet '프로듀스 X 101' 문자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였고, 이에 검찰은 조작 논란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 아직 수사가 끝난 상황은 아니지만, 엑스원은 예정대로 데뷔를 진행했다.

이에 질타도 받은 엑스원이었다. 그러나 엑스원은 생각보다 현 상황에 대해 모르고 있는 느낌이었다. 리더인 한승우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 그래서 앨범 발매 준비를 하느라 바쁜 스케줄을 보냈고, 논란에 관한 상황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팬분들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이번 앨범을 준비한 것은 오롯이 팬분들을 위한 것이지 않나. 그래서 이번 활동을 통해서 논란에 대한 것을 씻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승우를 비롯한 멤버들은 조작 논란에 관해 자세히 알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활동으로 의혹을 씻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김요한. 김우석/사진=민선유기자
김요한. 김우석/사진=민선유기자

엑스원은 데뷔에 앞서 긴장한듯 굳은 표정이었지만, 한편으론 설렘도 가득했다. 송형준은 "사실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조승연은 "실감이 잘 안 났는데, 오늘 리허설도 하고 무대도 하니까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앨범 '비상 : QUANTUM LEAP'에서 'FLASH'로 멤버들은 희망찬 도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엑스원은 "저희가 비상하는 모습을 담았다. 엑스원만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고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엑스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1위를 하게 된다면 새로운 무대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김요한은 "저희의 이번 노래가 강렬한 색깔이지 않나. 그래서 사과머리를 하고 무대에 올라 무대를 보여드리면 새로운 모습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논란 속에서 데뷔해 이제 첫 발을 내딛는 엑스원. 활동으로 모든 의혹을 씻어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약속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과연 엑스원은 의혹을 모두 씻어내고 꽃길만 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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