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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차화연, '김유석과 불륜' 조미령에 "네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입력 2019-08-24 21: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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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정원' 캡처
MBC '황금정원'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차화연이 조미령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진남희(차화연 분)이 다발성 경화증 재발을 의심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진남희의 남편 최대성(김유석 분)과 한수미(조미령 분)는 과거 불륜 관계였던 데다 아들까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다발성 경화증이 재발하며 증세가 심해지자 진남희는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남희는 "사소한 마비에서 시작해 시력도 잃고 걷지도 못하고 결국 죽음에 이르는 병. 더 무서운 건 그 무서운 병에 걸렸다는 걸 나 혼자 감당했다는 것"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최대성에 대해 진남희는 "백방으로 수소문해도 연락이 없는 거다. 딴 사람하고 스페인에서 바람 피우고 있는 사진을 받았다. 그 배신감에 30년을 미워하며 살았다. 그런데 이렇게 재발하고 보니 그 시간이 너무나 아깝다"고 눈물을 보였다.

한수미가 "희망을 가지시라. 30년간 재발 없이 버티시지 않았나"고 말하자 진남희는 "네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고맙다. 내 곁에 이렇게 누군가 있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그에게 의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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