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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스페셜DJ 소유진, 털털 입담으로 전한 백종원♥.."매일 맛있는 음식, 행복해"[종합]

입력 2019-08-28 15: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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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소유진이 활기를 주는 비타민 미소와 털털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DJ로 배우 소유진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균은 소유진이 등장하자 "정말 예쁘다. 세 아이의 엄마라는 것이 믿겨지시냐"면서 소유진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를 들은 소유진은 부끄러워하면서 "6살, 5살, 2살 세 아이의 엄마"라고 웃었다. 김태균은 "부부의 사랑이 남다른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고 소유진은 "그렇다. 사랑한다"고 흐뭇함을 표했다. 소유진은 "어제 남편이랑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늘 '컬투쇼' DJ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나니까 갑자기 너무 긴장이 되고 떨리더라"고 스페셜DJ로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김태균은 소유진에게 "남편 백종원 씨가 요리를 매일 해주시냐"고 물었다. 이에 소유진은 "보통으로 전문으로 요리하는 분들이 집에서는 요리를 안 한다고 하지 않냐. 그래서 이 질문을 정말 많이 받는다. 그럴 때마다 '매일 요리를 한다'고 답한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소유진 씨를 상대로 실험을 하는 것이냐"고 묻자 소유진은 "그것도 저는 행복하다. (백종원이) 아마추어가 아니라 음식이 항상 맛있다. 오늘은 된장찌개를 끓여줬고 어제는 전복 장아찌를 먹었다"고 답해 부러움을 샀다.

이어 소유진은 "(백종원이) 하루 종일 간장을 끓이고 전복을 손질하고 다 했다. 맛있다고 말하니까 소고기 장아찌 같은 것을 또 해놨다. 오늘은 장아찌랑 같이 먹으라고 된장찌개를 끓여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이 "그럼 백종원 씨는 항상 주방에 있는거냐"고 물었고 소유진은 "백종원이 어디를 가도 항상 주방을 들른다. 서재를 갈 때도 주방을 들렀다 간다"고 덧붙였다.

또 김태균은 "방송이나 딴 데서도 얘기했겠지만 두 분이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소유진은 "되게 자연스럽게 만났다. 편안한 자리에서 만나서 서로에게 어필이 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소유진은 미모를 칭찬하는 말에는 "오늘 미용실을 갔다 와서 그렇다"고 소탈하게 화답했다.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소유진은 "아이들과 셀카를 찍으려고 하는데 제 민낯이 나오는게 그래서 항상 저를 자르고 아이들만 찍게 되더라. 카메라 필터를 사용하려고 해도 아이들은 그 자체로 예쁜데 저 때문에 필터를 씌우는 것 못하겠다"며 삼남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소유진은 세 아이 엄마답게 아이들에 대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소유진은 "제가 '집에 거의 다 왔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거의'라는 말의 뜻을 모르고 '거위'를 알아서 '이제 거위야'라고 말을 한다. 일부러 안 고쳐준다. 너무 귀여워서 계속 듣고 싶다"고 말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또 소유진은 자신을 제주도가는 비행기에서 봤다는 목격담에 "아이들과 제주도를 자주 간다. 저는 아는 척해도 신경 안 쓴다. 그런데 오히려 다른 분들이 제가 메이크업을 안 하고 있어서 인사하는 것을 고민하시는 것 같더라. 저는 상관 안 한다"고 말하며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소유진은 대학 재학 당시를 회상하기도. 소유진은 "저는 제가 워낙 제가 원하는 대학을 가서 1학년 때는 풀로 학교를 다녔다. 제가 1학년 10월 쯤에 데뷔를 했다. 그런데 졸업할 때까지 휴학을 한 번도 안했다. 학교 공부를 빠지면서 연기자 생활을 하는게 스스로 허락이 안됐다. 그래서 밤샘 촬영 했다가도 1교시 수업을 나갔다. 학교에 대한 애정이 컸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 했나 싶다. 그 때는 술을 하나도 안 마셨다. 대학 졸업할 때까지 술을 안 마셔서 가능했다"고 전했다.

소유진은 "전지현, 한채영이 동기다"고 덧붙였다. 소유진과 김태균은 어제 술을 마셔서 해장 요리를 추천해달라는 방청객과 얘기를 나눴다. 김태균은 "백종원씨가 해장국도 끓여주냐"고 물었고 소유진은 "서로서로 일찍 일어난 사람이 해 준다"고 답했다.

부러움을 표하는 방청객들의 반응을 본 소유진은 "사실 처음에는 이런 것들을 부러워하시는 게 '뭐가 부럽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살다보니까 부러운 것이 맞더라. 그래서 이제는 '맞다. 좋다'고 말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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