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결혼 3년 만에 이혼 위기를 맞은 구혜선과 안재현 측이 상반된 주장으로 설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구혜선이 폭로한 안재현의 생일파티 현장 사진이 재조명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재현의 생일과 관련한 구혜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 사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재현이 녹색 티셔츠를 입은 채 지인들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지난달 1일 안재현이 SNS를 통해 직접 공개한 생일 파티 현장과 복장 등이 같다는 이유를 들어 당시 식사 자리가 그의 생일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안재현이 생일 당일 공개한 영상 속에서도 그는 깜짝 파티를 열어준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앞선 사진들에서도, 해당 영상에서도 역시 구혜선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구혜선이 안재현의 주장에 반박하며 올린 글에서 그의 생일에 대해 언급했었기 때문.
지난 21일 구혜선은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고 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여놓았는데 한두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남편을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알고 있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파경 이슈는 지난 18일 구혜선이 SNS를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 한다"고 안재현과의 불화를 직접 언급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후 안재현 측은 구혜선과 이혼에 합의 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구혜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하며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또한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여자문제가 있었다고 폭로했으며 안재현은 구혜선의 주장은 모함일뿐 자신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을 만큼 힘든 결혼 생활을 해왔다고 맞섰다. 뿐만 아니라 안재현은 구혜선이 무리하게 이혼 합의금을 요구한 데다, 별거 중 이용하던 오피스텔에 무단침입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 게재한 글에서 구혜선은 안재현이 권태기가 온 남성의 유튜브 방송을 크게 틀어놓는 등 모욕을 줬으며 성적으로 폭언까지 가했다는 내용의 글까지 적나라하게 게재하며 파문을 더했다.
두 사람이 폭로전을 이어가며 서로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는 등 상황이 점점 파국으로 흐르는 가운데, 과연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