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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23시간 밤샘조사"…양현석, 도박 혐의 인정→환치기는 부인(종합)

입력 2019-08-30 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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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전 YG 대표 프로듀서 / 사진=민선유 기자
양현석 전 YG 대표 프로듀서 / 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23시간의 밤샘 조사 과정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 오전 9시 51분께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현석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뒤 23시간의 밤샘 조사를 마친 후 30일 오전 8시 30분께 귀가시켰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양현석 전 대표는 취재진 앞에서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사실관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드렸다”며 ‘상습도박·환치기 혐의 부인했는가’라는 질문에 “경찰 조사에서 성실히 답변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도박 자금 마련은 어떻게 했는가, 성매매 알선 혐의는 여전히 부인하는가 등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앞서 양현석 전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를 상습적으로 방문 후 도박을 하고, 현지에서 달러를 빌리고 원하로 갚는 소위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해외 재력가들을 상대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 성접대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날 조사에서 양현석 전 대표는 도박 혐의 일부는 인정했지만, 환치기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또한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서도 부인의 입장을 보였다.

한편, 지난 28일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승리는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그러나 양현석 전 대표가가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지 않으면서 여전히 논란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 과연 양현석 전 대표가 끝까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할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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