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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프듀X'→'프듀48'도 조작 의혹..아이즈원-엑스원 활동 지속할까

입력 2019-08-30 17: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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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 '프로듀스X101' 문자 투표 조작 의혹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프로듀스X101'의 전 시즌인 '프로듀스48'도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30일 KBS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이 '프로듀스X101'과 마찬가지로 결승에서 연습생들의 득표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KBS는 '프로듀스48'의 조작 의혹 제보를 받고 수학과 교수들과 투표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최종회에 출연한 연습생 20명의 득표수를 각각 전체 투표수인 4,452,177표로 나누어 본 득표율이 소수점 다섯째 자리에서 반올림할 경우 모두 소수점 둘째 자리로 떨어지는 값이 나온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수학과 교수들은 로또를 연속으로 5번 연속 1등할 확률보다 낮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같은 날 Mnet 측은 "입장을 내기 어렵다"고 전했다.

현재 '프로듀스X101'은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 이에 Mnet 측은 '프로듀스' 투표수 조작과 관련한 모든 의혹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스X101'은 파이널 생방송에서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수가 특정 숫자 '7494.422'의 배수로 되어있다는 점에서 투표 조작 의혹을 받고 있다. 제작진 측은 "투표율을 환산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 순위는 변동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후 제작진은 경찰에 직접 수사를 의뢰했다. 지막 문자투표에 참여한 시청자 260명으로 이뤄진 진상규명위원회는 제작진을 사기의 공동정범 혐의 및 위계에 대한 업무방해의 공동정범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제작진 사무실을 1차 압수수색했고 당시 제작진의 휴대폰에서 투표조작 언급이 담겨있는 녹음파일을 확보했다. 최근 진상규명위원회의 대표를 참고인 조사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하기도.

이 가운데 '프로듀스X101'을 통해 발탁된 엑스원은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엑스원 첫 번째 미니앨범 '비상 : QUANTUM LEA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데뷔 앨범 '비상 : QUANTUM LEAP'은 11명의 희망이 만나 비상하는 모습을 그렸다. '프로듀스 X 101'에서 엑스원으로 데뷔한 11명(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이 하나가 되어 날아오르겠다는 희망을 담았다.

타이틀곡 'FLASH'(플래시)는 하우스와 퓨처트랩이 접목된 EDM 장르의 곡으로 비상을 꿈꾸는 X1의 탄생과 포부를 알리며 각 멤버들의 개성과 다채로운 음색을 보여주는 구성, 화려한 퍼포먼스를 위한 장면 전환이 돋보인다.

이외에도 수록곡 '스탠드 업(Stand Up)', '웃을 때 제일 예뻐', '괜찮아요', '유 갓 잇(U GOT IT), '움직여(MOVE, Prod. by ZICO), '_지마(X1-MA)' 등이 수록됐다.

엑스원은 데뷔 후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의혹이 아직 수사 중인 이유로 지상파 출연이 불발된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한 '프로듀스48'로 발탁된 아이즈원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상황.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조작 의혹은 아이즈원과 엑스원은 활동에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다. 아이즈원과 엑스원이 투표 조작 의혹에서 벗어나 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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