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최현석이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30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 KBS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최현석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원수같은 내친구'를 찾은 셰프 최현석이 등장했다.
최현석은 “식품, 의류, 화장품 등 광고만 18개 이상 찍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허세포즈에 대해 최현석은 “거미의 빠른 모습을 형상화한 무술을 배운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현석은 어릴 때 가난했다고 전했다. 최현석은 "어렸을 때 친구가 공책을 산 걸 보고 너무 부러웠다"며 "그래서 엄마를 졸라 이천 원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문방구를 가는 길에 돈을 잃어버려 어머니와 함께 찾으러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현석은 "문방구에 갔더니 안에 아는 누나 두 명이 있었다. 어머니가 '여기서 돈 못 봤냐'고 물었더니 누나들이 '저희 의심하냐'고 했다"며 "그 순간이 너무 창피했고 숨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석은 "그때 엄마가 내 뺨을 때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최현석은 "맞아서 아픈 거보다 없이 살아서 창피했고 '가난이 창피한 거구나' 처음 느꼈다"라고 전했다.
또 최현석은 “우리집은 요리사 집안이다"며 아버지가 하얏트 호텔 주방장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어 “어머니는 한식당 찬모셨고, 형도 요리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현석은 “아버지가 엄청 큰 호텔 주방장이셨지만 월급은 많지 않았다"며 "외가댁에 얹혀살다가 돈을 모아 달동네로 이사갈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석은 “어릴 때 한복을 입어본 적이 없고 그래서 명절 때마다 속이 상했다”고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