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유선이 어머니 김해숙의 병을 알았다.
1일 저녁7시 55분 방송된 KBS2TV'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의 병을 알게 된 전인숙(최명길 분)과 강미선(유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자는 전인숙에게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전인숙은 박선자의 말에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선자는 “억울해 죽겠다"며 "평생 음식 장사하느라 가스불 앞에 서 있어서 그런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어차피 인간은 다 죽는거고 내가 먼저 가는 거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박선자는 "네 손주 나한테 떠 맡기 생각마라"고 하자 전인숙은 “병원가야지 여기서 이러면 안 된다”라며 박선자를 설즉했다.
그러자 박선자는 “산다는 보장만 있으면 갔겠지만 그런데 가망이 없단다"고 말했다. 전인숙은 박선자의 시한부 고백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어 김우진(기태영 분)과 강미혜(김하경 분)은 서점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김우진은 강미혜에게 호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후 김우진은 강미혜에게 “어머니께서 아무 말 안하셨냐"며 "어머니께서 미혜 씨와의 결혼 허락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기뻐한 강미혜는 집에가서 박선자(김해숙 분)에게 "편집장님하고 결혼해도 되는거냐"며 기뻐했다.
그러자 박선자는 "이번 달 안으로 결혼식 올려라"며 결혼식을 서둘렀다.
그리고 임신 초기라 유산할 확률이 높다며 회사일을 쉬라고 말하는 나혜미(강성연 분)와 한종수(동방우 분)의 말에 강미리는 "무리하지 않고 일할 수 있다"고 맞섰다.
이어 방에서 강미리와 한태주는 이야기를 나눴다. 한태주는 "아버지 말씀도 완전히 틀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미리는 "강미리는 “내가 욕심 때문에 이런다고 생각하냐"며 "리 때문에 우리 어머니 미국 시골 구석으로 귀향가는 거고 하루 빨리 우리가 자리 잡아야 모셔오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미리는 "아이가 태어나면 솔직하게 모든 걸 이야기하고 싶다"며 "이제는 부모-자식간에 미워하고 증오하고 비밀에 부치는 등 이런 거 싫다”고 아이와 행복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또 전인숙은 박이사(강문경 분)에게 박선자가 시한부 3개월을 선고받은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떠날 수 없다"며 "형님이 마무리 짓지 못한 일들, 애들 문제도 당분간 내가 맡아야 조금이라도 마음 편히 가실 수 있을 듯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선자에게 계속 모진말을 하는 강미선은 어머님의 병을 모르고 있었다. 이에 전인숙은 마트에서 일하는 강미선을 찾아가 박선자가 폐암 말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길어야 3개월 밖에 못 산다"며 "너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강미선은 오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