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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콘서트 YES 마음확인, 물총게임으로 아름답고 격렬한 마무리 (종합)

입력 2019-09-01 23: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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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 ‘캠핑클럽’
JTBC : ‘캠핑클럽’

[헤럴드POP=최하늘 기자]핑클 멤버들이 마지막 정박지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1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마지막 정박지에서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들은 마지막 정박지에서 노래를 부르며 밤을 보냈다. 이효리는 조관우의 ‘늪’을 불러달라고 했고 성유리가 “너무 처진다”라고 하자 “너넨 정말 감정이 어리다”라며 직접 노래를 불렀다. 노래와 함께 불꽃 연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핑클 멤버들은 ‘루비’를 마지막 곡으로 불렀다.

한바탕 노래를 마친 후, 콘서트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이진은 “난 원래 이번 주 일요일에 다시 (미국) 들어가는 거니까”라며 “연습하러 다시 오는 것도 부담스럽고”라며 연습을 잘 참여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옥주현은 “이 캠핑 클럽 제안 왔을 때 한 사람이 너무 멀리 살고 있는데 안 될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형부가 선뜻 동의해준 거잖아”라며 기대를 걸었다. 이진은 “팬들한테 미안한 건 많은 것 같아”라며 여러 감정을 말했다. 이진은 “외국에서 살다보니까 내가 핑클이었다는 것도 잊고 살았는데 여기 와서 보니까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한 번 쯤은 너무 오래 기다린 팬들도 있으니까”라며 긍정적으로 말했다.

옥주현은 “내가 개인 활동을 하면서 내가 체감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랑을 받았구나” 느꼈다면서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우리가 다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흐름이 생기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야”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내일 아침에 울지 말자”라며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 가장 먼저 기상한 이효리가 멤버들을 깨웠다. 아침을 먹고 휴식 시간을 가지면서 이효리는 옥주현에게 “10년 넘게 잘 안 됐던 게 한 번에 잘 되려고 하는 게 오히려 불안 했었어”라면서 “아직 시기가 아닐 수도 있지”라면서 콘서트에 대한 마음이 가장 컸던 옥주현을 위로했다. 이효리는 연을 꺼내며 “이 연이 날면 잘 돼서 고연을 하게 되는 거야 바람이 없는데도 나는 건 확실하다는 거야”라고 말했다. 한참 연을 날리기 위해 뛰던 이효리는 실을 풀기 위해 바닥에 앉아서 “바람이 불 때까지 기다려야 돼”라고 말했다. 바람이 부는 방향을 향해 걸어간 이효리는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날다가 다시 내려오는 연을 보며 “될 듯 될 듯 안 되네”라고 말했다.

성유리는 이효리와 함께 연을 날리기 위해 실을 풀다가 문득 “언니들이 부러웠어 다 잘하고 있는 거 같고 엄청 방황을 했던 거 같아”라며 울었다. 성유리는 “갱년기 맞는 거 같지”라며 울면서도 웃었다. 그러면서 성유리는 “슬프기도 하고 나만 제일 못하고 있는 거 같다는 콤플렉스가 심했던 거 같아”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캠핑장에서 떠나기 전 물총게임까지 마친 후, 이효리는 “이번 여행을 하고 나서 각자 느끼는 게 있겠지 각자 며칠 시간을 갖고 식사 하면서 결정을 내리자”라고 정리했다. 이들은 추후에 다시 만나 콘서트 연습을 하며 공연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다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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