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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초혼 실패할 수도"..'아맛' 함소원♥진화, 철학관 방문→충격 사주 풀이

입력 2019-09-04 09: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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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역술가를 방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경제권을 두고 고민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딸 혜정의 통장 개설을 위해 은행을 찾은 함진부부. 함소원은 은행원에게 꼼꼼하게 상담을 받는 사이 진화는 다른 은행 창구에서 함소원 몰래 비상금 통장 만들기에 나섰다. 그러나 주소 오류로 함소원이 일을 마치기 전에 끝내 통장을 만들지 못했고, 무엇을 했느냐고 묻는 함소원에게 금리와 환율을 물어봤다고 둘러댔다.

스튜디오에서 함소원은 "진화 명의로 된 통장 자체가 없다. '아내의 맛' 출연료도 제가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휘재가 진화에게 "'아내의 맛' 출연료가 얼마인지 아느냐"고 묻자 진화는 "모르겠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MC들이 "너무한 것 아니냐"고 야유하자 진화는 "괜찮다"고 대신 해명했고, 이에 박명수는 "모든 걸 포기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철학관을 방문해 경제권과 부부의 미래 등에 대해 물어봤다. 역술가는 먼저 진화에 대해 "조용하게 태어났다. 책임감이 강하다. 남에게 절대 피해를 주는 성격이 아니다"라면서도 "그런데 단점 중 하나가 마음 속에 소심한 기운이 있다"고 판단했다.

역술가는 또 "그런데 소심한 사람이 성공을 잘 한다. 생각을 하고 또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함소원 또한 "맞다. 뭐 하나 하면 보고 또 본다"고 거들자, 역술가는 "그냥 놔두라. 책임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잘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함소원이 경제권을 나눠줘도 될지 묻자 역술가는 "원래 여자가 관리하는 게 좋다. 그래야 가정이 평안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럼에도 역술가는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하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주에서 관이란 남자, 남편, 배우자로 표현한다. 그런데 (소원 씨는) 관이 없다. 관이 없으면 처음 만난 남자는, 즉 초혼은 실패할 수 있다는 사주다. 남자 덕이 부족하기 때문에 잘 골라야 한다"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외국에서 산다거나, 왔다갔다 한다거나, 연상 연하 남자를 만나거나 하는 등 편법으로 사는 것이 좋다"며 "둘의 기운 중에서는 그래도 소원 씨가 힘이 더 강하다. 소원 씨는 토(土)라는 오행(五行)으로 태어났다. 토는 원래부터 심성이 유순하고 두뇌도 총명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이 사주는 사실 굉장히 민감하고 예민하는 걸 남편이 알아야 한다. 아내가 예민할 때는 참아줘야 한다. 소원 씨도 강한 쪽에서 베풀어야 한다. 그것이 양보이고 배려다"라고 조언했다.

강한 기운이 나이가 들수록 꺾이진 않겠느냐고 함소원이 묻자, 역술가는 "점차 세져가는 기운이다. 2020년에는 위기가 온다. 기운이 넘쳐 흐르기 때문에 사람으로 말하면, 배가 부른데 밥을 더 먹으면 탈이 나듯이 더 센 기운이 오는 것"이라며 "양보와 배려심을 더 키우고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렇게만 하면 백년해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그간 평소 가치관 차이로 자주 갈등을 보인 바 있어 일각에서는 성급한 이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 뜻 밖의 사주 풀이 결과로 눈길을 끈 가운데, 과연 함진부부가 갈등을 줄이고 보다 화목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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