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스탠리가 특색있는 영화제에 대해 소개했다.
4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DJ 박명수와 영화 제작자 스탠리(김익상)이 출연해 우리나라의 다양한 영화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어제 회식을 했다. 제가 돈을 내고, PD도 냈다. 괜찮은 친구. 스탠리는 안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스탠리는 "제가 어제 강연을 했다. 그리고 제가 보는 것과 달리 술을 잘 못먹는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안 와서 분위기가 좋았다"라고 농담하며 "다음에는 꼭 참석바란다"고 부탁했다.
스탠리는 "오늘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영화제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스탠리는 오는 10월3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화제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라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스탠리는 "큰 규모의 영화제로 4월에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 7월 말에 주로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있다. 제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작품을 두 번 정도 출품했다. 폐막작에 선정된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스탠리는 "음악 영화제, 환경 영화제, DMZ 영화제 등 정말 다양한 영화제가 많다. 최근에는 고양이에 관련된 영화를 다루는 고양이 영화제도 생겼다"라고 전했다.
스탠리는 "주제에 따라, 지역 특색에 따라 영화제가 많다. 울주산악영화제는 산악지대인 울주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산과 관련된 영화를 다룬다. 무주산골영화제는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다. 캠핑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라고 말했다.
이어 스탠리는 "지난 주 개막한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무술, 액션 영화를 주제로 한 영화제다. 이번에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정두홍 무술감독과의 친분으로 참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스탠리는 이외에도 신인 발굴에 힘쓰는 선댄스영화제, 미장센단편영화제 등을 소개했다. 이에 박명수는 "영화제만 다녀도 1년이 다 지나가겠다"라고 놀라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