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해숙이 항암치료를 고통스러워했다.
8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의 병을 알게된 강미리(김소연 분)와 강미혜(김하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자의 병을 알고 병원에 달려온 강미리와 강미혜에게 강미선(유선 분)은 동생들을 달랬다.
강미선은 "우리가 정신차려야한다"며 기적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강미선은 임신 초기인 강미리에게 몸을 조심하라고, 강미혜에게 결혼을 서두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미혜는 "엄마 다 나을 때까지 나 결혼 안 할 거다"며 "엄마 나으면 결혼하고 신혼여행도 엄마랑 같이 갈 거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강미선은 "너 언니 말 안 들을 거냐"며 화를 냈지만 강미혜는 "나 엄마 저런데 진짜 결혼하기 싫다"며 오열했다.
이어 병실에 누워있는 엄마 박선자를 보러 간 세 자매는 "엄마 정말 미안하다"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한태주(홍종현 분) 역시 박선자의 손을 잡으며 위로했따.
회사를 쉬고 엄마 병간호를 하겠다는 강미리의 말에 한태주는 "회사일은 걱정하지 말아라"며 다독였다.
그렇게 박선자의 곁을 지키던 강미리는 강미선에 “언니 엄마가 이상해”라고 소리쳤다. 박선자는 고통스러워하며 헛구역질하며 "엄마 너무 힘들다"며 치료를 멈춰달라고 빌었다.
이에 강미선은 "미리 애 낳는거 보고싶다고 하지 않았냐, 미혜 시집도 보내야하지 않았냐"며 "힘들어도 살아야 하고 자식들 위해 살아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박선자는 힘들어서 차라리 죽고싶다며 고통스러워했다. 이에 강미리는 동생과 언니에게 엄마의 치료 중단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