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가수 미나가 어머니에 대한 악플에 적극 해명했다.
7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일 방송된 '모던 패밀리'와 관련한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미나는 "어제 '모던패밀리' 방영 후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근데 댓글을 보다 보니 거의 모든 분들이 오해하시는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미나는 "나기수 아버님은 사별하신 게 아니고, 오래전에 이혼하신 거다. 우리 엄마는 12년 전 아빠가 돌아가셔서 사별하신 거다. 오해로 인한 악플이 너무 많이 달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나는 "엄마는 전 부인과 따님들 사진은 괜찮은데 이혼한 전 부인과의 결혼사진이 질투가 나신 거다"라며 "나이 드셔도 여자는 여자이니 이해해 주시길 딸로서 조심스레 글 올린다"고 부탁했다.
미나가 이 같은 글을 올린 이유는 지난 6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 어머니와 새아버지의 부부싸움이 송출된 부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나 어머니 장무식은 3년간 열애한 2세 연하의 배우 나기수와 지난 5월 재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 어머니는 시어머니와 남편, 자신의 짐까지 아담한 집에 넘쳐나는 짐을 정리하고 싶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이를 반대했고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청소 도우미로 나서 안마의자까지 선물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짐 정리 도중 식구들은 나기수의 옛 앨범들을 발견했고, 장무식은 앨범 속 과거(전처와의 결혼식) 사진을 보다가 “아직도 옛날 사진들을 갖고 있냐? 이건 예의가 아니지 않냐”며 언성을 높였다. 미나와 필립은 돌발 부부 싸움에 당황하다가 “일부러 갖고 있던 건 아니라고 하시니, 질투하시면 안 된다”며 부랴부랴 중재에 나섰다. 미나는 화내는 어머니를 달래며 "질투 나냐"며 물었고, 미나 어머니는 "당연하다. 나도 여자 아니냐"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출연 중인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다음은 미나 SNS 게재글 전문
어제 모던패밀리 방영 후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근데 댓글을 보다 보니 거의 모든 분들이 오해하시는 거 같아서요~
나기수 아버님은 사별하신 게 아니고 오래전에 이혼하신 거고요. 우리 엄마는 12년 전 아빠가 돌아가셔서 사별하신 거예요~ 오해로 인한 악플이 너무 많이 달렸네요.
엄마는 전부인 분과 따님들 사진은 괜찮은데 이혼한 전 부인분과의 결혼사진이 질투가 나신 거예요
나이 드셔도 여자는 여자이니 이해해주시길 딸로서 조심스레 글 올립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엄청나다고 하네요. 모두 힘내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