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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뮤지컬 배우 강은일, 강제추행 혐의→작품 하차 "책임 통감"(종합)

입력 2019-09-08 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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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은일 인스타그램
사진=강은일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뮤지컬 배우 강은일이 강제추행 혐의로 법정 구속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모든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음을 밝혔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영수 판사는 지난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뮤지컬 배우 강은일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했다.

앞서 강은일은 지난해 3월 지인들과 식사 자리에 참석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피해 여성과는 초면이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강은일 측은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그럼에도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측은 항소와 별개로 강은일이 현재 출연 중이거나 출연 예정된 뮤지컬 '정글라이프'와 '랭보', 버스크 음악극 '432hz' 등에서 하차한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현재 소속사는 강은일이 작품에 임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출연 중인 작품들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서는 소속사에서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정확한 전후 사정을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배우의 급작스러운 상황으로 세 작품에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함께 출연 중인 동료 배우들과 작품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스태프분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 전한다. 무엇보다 귀한 시간 내주시어 공연 관람을 준비하고 계신 관람객 여러분들께 혼란과 실망을 드리게 된 점 이 자리를 빌어 머리 숙여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강은일이 강제추행 혐의로 모든 작품에서 하차하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대중은 그를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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