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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나쁜 녀석들', 3일만 100만 관객 돌파..흥행 돌풍 본격 시작

입력 2019-09-13 16: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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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오늘(13일) 오후 1시 40분을 기준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물. 지난 2014년 OCN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영화판 버전이다.

올 추석에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비롯해 '타짜: 원 아이드 잭', 그리고 '힘을 내요, 미스터 리'까지 총 세 편의 영화가 추석 대전에 합류했다. 세 영화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어느 한 영화의 우위도 쉽게 예측하기 힘들었다.

개봉 첫 날에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의 승기가 점쳐졌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지난 11일 332,147명을 동원한 반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244,211명에 그쳤던 것. 하지만 하루 만에 그 결과는 뒤집어졌다. 12일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442,334명의 관객수를 기록, 353,543명을 기록한 '타짜: 원 아이드 잭'보다 많은 관객수를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조차 제쳤다.

그리고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세 편의 영화 중 가장 먼저 100만 관객 고지에 오르게 됐다. 개봉 3일째에 이룬 성적. 이 같은 흥행 속도는 올해 최고의 흥행작들인 '극한직업', '엑시트'와 같은 속도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드라마를 영화화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새로움을 살렸다. 또한 마동석이 선사하는 액션은 익숙하면서도 통쾌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아직 추석 연휴는 이번 주말까지 남은 만큼 영화의 흥행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추석 영화 삼파전에서 우위를 점한 것에 이어 흥행의 본격 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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