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인권과 김성철이 추석에도 라디오 생방송에 나서며 '장사리' 홍보에 나섰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 김인권과 김성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인권과 김성철은 개봉을 앞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 출연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작품.
김성철은 영화 속에서 학도병 역을 맡았다. 그는 이에 대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지만 학도병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저희가 만들어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미군에서 불가능하다고 했을 정도로 무모하고 가능성 없는 작전이었다. 그럼에도 패기로 임한 것 같다. 저도 그래서 패기 있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인권은 "실존하시는 학도병 할아버지와 유족분들을 모시고 최근에 함께 상영을 했다"며 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 내내 체력적으로도 큰 고충을 겪었어야 했다. 김인권은 14kg를 감량했다고. 그는 "너무 살을 빼서 그런지 촬영 중에 저체온증이 오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전쟁 영화는 영화 2~3편을 찍는 느낌이다"고 고백하기도.
'장사리'에는 할리우드 배우인 메간 폭스가 출연하기도 한다. 김성철과 김인권은 메간 폭스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김성철은 "붙어서 촬영을 한 적은 없었다. 다른 신을 찍을 때 한 마디 나눠봤는데 착하고 한국인을 좋아하시는 것 같았다. 친절하셨다"고 회상했다. 뒤이어 김인권은 "홍보하면서 같이 있어 봤는데 대화가 안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메간 폭스가 끼고 있던 반지가 빠져서 제가 주워줬다. 그 때 '링' 한 마디 해봤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김성철을 위해 엑소 수호가 문자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엑소 수호는 "후배 성철이가 라디오 나와서 문자 보낸다"며 화정 누나도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 성철이도 즐추. '장사리' 꼭 보러가겠다"고 문자를 남겼다. 이에 김성철은 "평소에도 엄청 잘 챙겨주신다"며 엑소 수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송중기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것을 언급하기도. 김성철은 송중기에 대해 "정말 잘 챙겨주신다"며 "터프하기도 하고 정도 많다. 형도 현재 영화 촬영 중이다"고 근황을 대신 알렸다.
한편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