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해윤, 시연, 연정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V-1'에서는 1대1 매치에서 우승한 하이디, 정다경, 지수연, 해윤, 시연, 연정이 2라운드에 진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대1 매치 승자만이 다음 라운드 진출이 가능한 가운데 파워보컬 '나영'과 고막여친 '해윤'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나영은 "프로듀스 나오셨잖아요. 제가 다 보지는 않았는데 메리크리 부르시는걸 봤는데"라며 대결 상대를 정하는 자리에서 망설였다. 해윤은 "김나영 선배님이랑 대결할거 같은 기분이었는데 진짜 그렇게 되서 너무 신기하다. 연습생 때부터 워낙 잘하는 분이라고 들어왔어서"라고 말했다.
경연 곡으로 나영은 연습생때부터 숨겨놨던 곡 '원더걸스 Me,in'를, 해윤은 나영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에일리의 '눈물이 맘을 훔쳐서'를 선택했다. 체리블렛 해윤이 50점, 구구단 나영이 47점으로 해윤이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나영은 "제가 고른 상대인데 제가 져서 약간 민망하긴한데 이렇게 된거 1위 응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선 2위 늑대보컬 '시연'과 청아한 목소리 '주은'의 1대1 매치가 시작되었다. 시연은 경연 곡으로 김범수 '끝사랑'을 골랐다며 "실력파 선배님들이 많이 부르신 곡이라 편곡에 제가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말했다. 주은은 "노래경연대회와 가족들 앞에서 불렀던게 생각나서 골랐다"며 나얼의 '귀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주은은 피아노 연주로 무대를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은의 무대가 끝나고 시연은 "저는 섬세함의 결정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시연 51표, 주은 48표로 시연이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주은은 "졌지만 너무 기쁘고 그리고 응원와준 우리 멤버들 너무 고맙고"라며 눈물을 보였다. 주은은 "져서 우는거 아니예요. 좋은 경험이었고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주은은 인터뷰에서 "준비하면서 마음 고생을 많이해서 그게 스쳐지나가면서 멤버들 보니까 눈물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감성보컬 '서령'과 예선 1위, 5단 고음여신 '연정'의 1대1매치가 시작되었다. 연정은 V1 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처음 딱 들었을때 저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우주소녀의 메인보컬로서 저를 더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참가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예선 12등으로 상대를 선택할 수 없었던 서령은 연정과의 대결에 긴장한 모습으로 "1등이신 유연정 선배님과 경연을 하게 되는것도 기적을 만들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에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서령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음악을 시작하게된 계기였어서 선택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연정은 경연 곡으로 이선희 '바람꽃'을 선택한 이유로 "바람꽃을 듣고 경연 무대가 머리속에 그려져서 다른곡 안찾아보고 '바로 이거다'했다"고 말했다. 우주소녀 연정 65점, 공원소녀 서령 33점으로 연정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1라운드 1대1 매치에서 우승한 6명이 모였다. 강호동은 "2라운드는 3대3 그룹매칭으로 조에서 1등만 결승진출한다"고 했다. 민트 조 해윤·지수연·시연, 핑크 조 연정·정다경·하이디로 조가 결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