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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80년대 록스타' 에디 머니, 식도암 투병 중 별세…향년 70세

입력 2019-09-14 19: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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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디머니 닷컴
사진=에디머니 닷컴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1980년대를 대표하는 록스타 에디 머니가 식도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에디 머니는 이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올초 식도암 4단계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왔으나 암을 이겨내지 못했다. 향년 70세.

이에 유족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의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에게 무거운 마음으로 작별을 고한다”며 “그가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그는 음악을 통해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1990년대 ‘팝 발라드의 대명사’로 불리는 리처드 막스와 라이언 애덤스 등 음악계 동료들도 그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에디 머니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경찰관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뉴욕 경찰로 2년간 복무하다 가수가 되기로 결심, 1968년 캘리포니아주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1976년 컬럼비아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데뷔 앨범 ‘에디 머니’를 발표했다.

해당 앨범은 더블 플래티넘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중들에게 강렬하게 에디 머니를 인식시켰고, 이후에도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펼쳐오면서 1987년 그래미상에 오른 ‘Take Me Home Tonight’ 등의 히트곡을 남기기도 했다.

올해 투어 공연을 계획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지만, 식도암으로 인한 건강 악화 탓에 여름 투어를 중단해야만 했고, 결국 식도암을 이겨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야만 했다.

에디 머니는 40년 넘게 가수 생활을 이어오는 동안 거의 3억 장에 가까운 음반을 판매했고, 빌보드 핫100에 수많은 곡을 올려놓기도 했다.

대표곡인 ‘Two Tickets to Paradise’와 ‘Baby Hold On’ 등은 지금은 팝 음악의 고전으로 꼽히기도 하는 곡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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