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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별한 조치 無"..양준혁, 성추문 정면돌파 선언에 '뭉찬' 정상 녹화

입력 2019-09-19 12: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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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인스타
양준혁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야구선수 출신 해설가 겸 방송인 양준혁의 성추문 논란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 18일 여성 A씨는 SNS를 통해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며 양준혁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A씨는 첫 만남부터 양준혁이 자신에게 성행우를 강요받았다고 주장, 양준혁이 잠들어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 같은 A씨의 주장이 일파만파 퍼지자 양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유포사항과 관련 하여 변호사를 통하여 법적인 절차로 해결을 하려고 한다"며 "이번에 유포된 사진과 글은 '미투'라는 프레임 속에 저를 가두고 굉장히 악한 남자의 그것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입니다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양준혁의 주장에 따르면 A씨와는 남자와 여자의 자연스러운 만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또한 자연스럽게 결별했지만 이 과정에서 A씨가 악의적인 감정을 품은 채 거짓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것.

양준혁은 "악의적인 허위의 글을 올리는 것을 참을 수는 없다"며 "미투 운동을 빌려서 하는 상대방의 이런 짓은 오히려 미투 운동의 본질을 폄훼하는 것으로 오도될 수도 있기에 이런 의미에서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번 유포사건을 바로 잡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양준혁의 주장은 너무나 확고했다. A씨의 주장과는 정반대되는 상황이었고 그의 말대로라면 오히려 억울하게 악의적인 미투를 당한 셈이 됐다. 그는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고 있는 상황. '뭉쳐야 찬다' 역시 해당 소식을 듣고 놀랄 수밖에 없었지만 양준혁의 확고한 주장이 있기에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뭉쳐야 찬다' 측은 "정확한 사실 관계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특별한 조치는 따로 없을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황. 금주 녹화 및 방송에도 변동이 없을 것임을 알렸다.

야구팬들 역시 양준혁 지지 성명을 발표하는 등 그를 응원하고 나섰다. 이틀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양준혁의 성 스캔들은 어떻게 수습될까. 양준혁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만큼 두 사람의 다툼은 법정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미 훼손된 이미지 문제는 어떻게 수습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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