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MC몽이 10월말을 목표로 가요계에 3년만에 복귀한다. MC몽은 대중들의 용서를 받을 수 있을까.
18일 MC몽의 소속사 미리언마켓 측은 헤럴드POP에 "MC몽은 현재 정규앨범을 목표로 앨범 준비에 있고 10월 컴백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11월 발매한 정규 7집 'U.F.O' 이후 약 3년만의 컴백이다.
지난 17일 MC몽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C몽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속사는 밀리언마켓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투자를 통해 SM의 레이블로 합류한 기획사다. 수란을 비롯해 페노메코, 쿠키, 챈슬러, 오담률 등 실력파 아티스트 들이 소속돼있다.
MC몽은 이번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10월 25일과 2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몽스터 주식회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뛰어들 예정. MC몽의 콘서트 역시 지난 2016년 연말 콘서트 이후 약 3년만이다.
소속사 측은 3년 만의 솔로 공연을 통해 그간의 히트곡 무대뿐 아니라 오랜 공백이 무색할 높은 퀄리티와 다양한 레퍼토리가 있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기도.
앞서 MC몽은 지난 2010년 KBS '1박2일' 등 음악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던 중 병역 기피 혐의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 등으로 입대시기를 연기한 혐의는 인정됐지만 고의 발치 혐의는 지난 2012년 대법원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대중들은 MC몽에 대한 배신감을 드러냈다.
대중들의 차가운 시선 속 MC몽은 지난 2014년 자숙 5년만 정규 6집을, 2016년 정규 7집을 발매했다. 당시에도 MC몽은 병역 기피 논란의 그늘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했던 터.
그리고 또 3년이 흘러 MC몽이 새로운 소속사, 새로운 앨범 그리고 새로운 공연으로 돌아왔다. 과연 MC몽은 이번에 대중들에게 용서받고 지지 속에서 음악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까.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