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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오창석, 주민등록 회복→윤소이와 ♥ 다짐+하시은과 대치[종합]

입력 2019-09-20 20: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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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태양의 계절' 캡처
KBS2 '태양의 계절'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오태양이 김유월 신분을 회복했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오태양(오창석 분)이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온 윤시월(윤소이 분)에게 김유월로 신분을 회복하겠다며 함께 살자고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태준(최정우 분)은 아들 최광일(최성재 분)의 신분 폭로로 썬홀딩스 대표에서 해임된 오태양이 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는지 의아해했다. 이에 최광일은 "지민이 때문 아니겠냐. 그게 아니라면 왜 입을 다물고 있겠냐"고 추측했다.

뿐만 아니라 생모가 오태양 장모 임미란(이상숙 분)임을 알게 된 최광일은 최태준에게 "그 분 제 어머니로 인정하지 않을 거다. 제 어머니는 하나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장정희(이덕희 분)는 윤시월에게 "오 대표에게 가봐라. 지금 누구보다 네가 필요할 거다. 너도 오대표도 광일이도, 이제는 제 자리를 찾아야하지 않겠냐"며 "걱정 말고 다녀오라"고 말했다. 이에 오태양을 찾아간 윤시월은 "어머님이 가보라고 하시더라. 많이 힘들지"라며 그를 위로했다.

오태양은 윤시월에게 "그동안 쓸데 없는 생각을 왜 그렇게 많이 하고 살았는지,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았는지 모르겠다"며 "나 이제 제 자리로 돌아가겠다. 오태양이 아닌 김유월로 다시 돌아갈 거다. 그럼 우리 다시 시작하는 거다. 내가 김유월로 돌아가면 너랑 나 12년 전 그 때로 돌아가는 거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고백하며 키스했다.

장정희는 윤시월을 친아들 오태양에게 돌려보내기 위해 최광일의 강제 맞선을 주선했다. 어머니와 저녁식사로 알고 나간 자리에서 맞선 나온 여자의 말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최광일은 장정희에게 "어떻게 이러실 수 있냐. 지민이랑 셋이 살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지 않았냐"고 따졌다.

이에 장정희는 "엄마는 네가 행복하길 바란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민 엄마, 지민이 셋이 사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셋이 살아서 행복하니. 지민 엄마는 널 사랑하지 않는다. 지민이는 또 어떻고. 그 어린 애가 무슨 죄가 있어서 어른들 눈치를 보며 살아야 하냐"고 달랬다.

방송 말미, 오태양은 김유월의 주민등록을 회복했다. 집에 돌아가자 채덕실(하시은 분)은 그가 윤시월과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오태양에게 "니들이 사랑을 하든 니들 사이에 지민이가 있든 그래봤자 너희는 불륜이다. 내가 너랑 이혼하지 않는 한 너희는 더러운 불륜"이라고 질투에 휩싸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태양은 "나 방금 신분 회복하고 오는 길이다. 더이상 오태양이 아니라 김유월이다. 내가 고아라 사망 신고를 아무도 안했더라. 말소된 주민등록 회복하고 오는 길이다. 법적으로 난 유부남이 아니라는 거다. 그러니 네가 이혼 안해줘도 된다. 법적으로 난 자유"라고 일갈,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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