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원희룡 지사가 마라도를 찾았다.
2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각기 다른 세 사람의 일상이 그려졌다.
원희룡 지사는 마라도를 찾아 해녀들을 만났다. 그가 마라도를 찾은 건 5년 만이라고. 갑작스러운 원희룡의 등장에 해녀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5년 전에 봤을 땐 인사를 안 하더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이후 그는 비서들과 해녀들의 종패 작업을 도왔다. “도에서 종패를 지원해주지 않냐”는 말에 한 해녀는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다”고 답해 그를 당황케 했다. MC들이 웃으며 “해녀 분들이 화난 것 아니냐”고 묻자 원희룡은 “애정이 있으니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일을 돕는 원희룡의 모습을 본 해녀들은 “말만 하고 일은 안 한다”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작업을 마친 후 그들은 해녀 밥상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요리연구가 심영순은 딸, 사위와 함께 고추장 담그기에 돌입했다. 복잡한 과정을 본 김숙은 “차라리 사 먹겠다”며 혀를 내둘렀다. 뜨거운 햇볕 아래 일을 하던 딸들은 “집기를 가져오겠다”며 몰래 자리를 피해 집 안에서 휴식을 취했다. “점심은 외식을 하자”는 남편의 말에 심영순은 “별 소리를 다 한다. 집에 먹을 게 천지다”며 단칼에 거절하기도. 힘들게 만든 대추고추장과 인삼고추장을 본 딸들은 “처음엔 하기 싫었는데 하고 나면 뿌듯하다”며 보람을 전했다. 모든 작업을 마친 가족들은 마당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며 오붓한 한때를 보냈다.
현주엽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훈련 강도를 높였다. 지친 선수들은 그에게 하루 휴식을 요청했지만, 현주엽은 수락하면서도 “나랑 같이 휴식을 보낼 것”이라며 조건을 걸었다. 현주엽과 선수들은 창원에 위치한 한 공장을 찾았다. 공장 내에 위치한 VIP룸에서 휴식을 취했고, 현주엽은 선수들을 위해 9KG의 한우를 직접 발골해 주기도. 수준급 발골 실력에 이를 지켜보던 모두는 감탄했다. 현주엽은 “소 한 마리를 직접 발골해 먹는 게 로망이었다”고 전하기도. 맛있는 음식을 든든히 먹은 이들은 창원의 농구 꿈나무들을 만나 재능 기부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